'참패' 이낙연 "광주시민 뜻 겸허히 받아들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22대 총선에서 광주 광산을에 출마한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가 패배를 인정하며 "어느 경우에도 광주 시민의 뜻을 겸허하게 받아들이겠"고 고개를 숙였다.
이 대표는 10일 패배가 확실시 되자 새로운미래 광산을 후보 상황실에서 "광주 시민들께 제가 드리고 싶었던 말씀을 드리게 해주셨던 것, 그리고 제가 호소했던대로 광주의 미래를 생각해주신 것에 대해서 감사드리고 싶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 대표는 10일 패배가 확실시 되자 새로운미래 광산을 후보 상황실에서 "광주 시민들께 제가 드리고 싶었던 말씀을 드리게 해주셨던 것, 그리고 제가 호소했던대로 광주의 미래를 생각해주신 것에 대해서 감사드리고 싶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개표율이 69.59%인 11일 오전 1시10분 현재 1만2273표(14.17%)를 얻는데 그쳐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후보(6만5488표, 75.62%)에 패배가 확실하다.
그는 "선거 결과가 어떻게 되느냐에 관계없이 제가 선거 기간 중에 약속드렸던 대로 대한민국이 더 이상 위기에 빠지지 않도록 하는 일, 또 광주를 더욱 자랑스러운 도시로 만드는 일, 우리 아이들이 저희 세대와 달리 좀 더 자유롭게 성장해 가도록 돕는 일을 앞으로도 계속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대한민국 정치가 바람직하게 발전해서 국가를 위기에서 구하는데 정치가 기여하도록 촉구하는 일, 그 일은 앞으로도 계속 제가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 결과를 보면 제가 그동안에 여러분께 말씀드렸던 바와 같이 대한민국이 선거 이후에 더 심각한 위기로 빨려 들어갈 것 같은 불길한 생각이 자꾸만 든다"며 "이번에 국민의 신임을 받아 국회에 진출하게 된 정치인들께서 국가를 먼저 생각하는 그런 충정을 가지고 의정을 임해주시기를 부탁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이한듬 기자 mumford@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경기 수원정, 개표율 83.98%… 이수정-김준혁 접전 - 머니S
- '81세' 박지원, 4년 만 여의도 재입성… "정권교체에 최선" - 머니S
- 서울 송파을 국힘 배현진 당선 확실… 재선 '성공' - 머니S
- 충남 서산·태안 국힘 성일종 당선, '3선 달성' - 머니S
- 장서희, 청바지에 블랙 재킷 툭…세련된 사복 패션 - 머니S
- [STOCK] 에코프로, 오늘부터 거래 정지… '액면분할' 카드 통할까 - 머니S
- 충북 동남4군 국힘 박덕흠 당선… 4선 성공 - 머니S
- [momo톡] "비행기 탑승 전 기내반입 금지물품 확인하세요" - 머니S
- '이혼' 선우은숙·유영재, '동치미' 동반 출연 無 - 머니S
- "학교도 찾아와"… '14세' 오유진, 60대 스토커男 선고공판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