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대출 논란' 민주당 양문석 후보, 안산갑 당선 '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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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대출' 논란에도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제 22대 국회의원 선거 경기 안산시갑 지역구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다.
언론계 출신인 양 후보는 전국언론노동조합 집행위원, 언론개혁시민연대 사무총장 등을 역임했으며 2010년 민주당 추천으로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을 맡았다.
양 후보는 2021년 4월 장녀 이름으로 대출받은 '사업운전자금' 11억원을 아파트 매입 관련 대출금을 갚는데 사용한 것으로 드러나 불법·편법 논란에 휘말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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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뉴스1) 유재규 기자 = '불법대출' 논란에도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제 22대 국회의원 선거 경기 안산시갑 지역구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1일 오전 1시 기준 양 후보는 5만759표(55.0%)를, 장성민 국민의힘 후보는 4만1512표(44.9%)를 각각 얻었다. 격차는 10.1%p다. 개표율은 89.9%다.
언론계 출신인 양 후보는 전국언론노동조합 집행위원, 언론개혁시민연대 사무총장 등을 역임했으며 2010년 민주당 추천으로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을 맡았다. 대표적인 친명(친이재명)계로 분류된다.
양 후보는 2021년 4월 장녀 이름으로 대출받은 '사업운전자금' 11억원을 아파트 매입 관련 대출금을 갚는데 사용한 것으로 드러나 불법·편법 논란에 휘말렸다.
수원지검 안산지청이 특가법상 사기 혐의로 수사 중이며 양 후보의 딸 역시, 사문서위조 등 혐의로 수사 대상이다.
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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