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영입1호' 민주당 박지혜 "의정부의 지속가능한 미래 열겠다"

김도희 기자 2024. 4. 11.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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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경기 의정부시갑 국회의원에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박지혜 당선인은 11일 "저의 승리는 의정부의 미래를 위해 새로운 정치를 선택해 주신 의정부 시민들의 승리"라고 밝혔다.

이어 "정권 견제와 민생경제 회복, 그리고 의정부 발전에 속도를 내달라는 의정부갑 유권자 여러분의 간절한 소망들이 모여 오늘의 결과를 만들었다고 생각한다"며 "시민의 뜻을 받들어 의정부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고, 무너진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는 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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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뉴시스] 경기 의정부시갑 국회의원에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박지혜 당선인. (사진=박 당선인 캠프 제공) 2024.04.11 photo@newsis.com

[의정부=뉴시스] 김도희 기자 = 4·10 총선 경기 의정부시갑 국회의원에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박지혜 당선인은 11일 "저의 승리는 의정부의 미래를 위해 새로운 정치를 선택해 주신 의정부 시민들의 승리"라고 밝혔다.

이어 "정권 견제와 민생경제 회복, 그리고 의정부 발전에 속도를 내달라는 의정부갑 유권자 여러분의 간절한 소망들이 모여 오늘의 결과를 만들었다고 생각한다"며 "시민의 뜻을 받들어 의정부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고, 무너진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는 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당선인은 이날 0시 38분 기준 현재 4만 6771표(53.39%)를 얻어 39.437표(45.02%)를 득표한 국민의힘 전희경 후보와 8.37%포인트 차이로 당선을 확정했다. 개혁신당 천강정 후보는 1388표(1.58%)를 얻었다. 개표율은 80.60%다.

연천군 전곡 출신인 박 당선인는 기후 환경 분야 전문 변호사로 활동했으며 민주당 '인재영입 1호'로 앞서 문희상 전 국회의장의 아들인 문석균 김대중재단 의정부지회장과의 경선에 이어 본선에서도 승리했다.

그는 "초심대로 오로지 시민들만을 바라보며 의정부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여는 깨끗하고 유능한 정치를 해보겠다"며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의정부시민 여러분과 소통하면서, 언제나 여러분 곁에 있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민 여러분께서 부여해 주신 막중한 사명을 항상 가슴 깊이 새기고, 시민 여러분께 약속드린 대로 새로운 의정부의 미래를 열겠다"며 "박지혜가 그려나갈 새로운 의정부에 함께해 달라"고 말했다.

함께 선거를 치른 후보들에게도 감사의 말씀과 심심한 위로를 전했다.

박 당선인은 "앞으로 새로운 의정부를 만들어 가는 길에 함께 할 동반자라 생각한다"며 "정당을 뛰어넘어 더 좋은 의정부, 더 나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마음을 합쳐달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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