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민주당, 제주 '6연속' 싹쓸이.. 2004년 이후 '전승' 진기록

제주방송 신동원 2024. 4. 11.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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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실시된 제22대 국회의의원 선거 결과 제주도에선 더불어민주당이 3개 선거구 전체를 석권했습니다.

지난 2004년 제17대 총선 이후 6연속 전승을 기록한 것으로, 특히 서귀포시는 2000년부터 7번 연속 민주당 소속 후보가 승리를 따냈습니다.

제주시 갑 문대림 후보, 제주시 을 김한규 후보는 개표 초반 잡은 승기를 놓지 않으며 일찌감치 승리를 굳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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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민주당 문대림(제주시 갑), 김한규(제주시 을), 위성곤(서귀포시) 후보자. 제22대 총선에서 사실상 당선을 확정 짓고 발언하는 모습.


10일 실시된 제22대 국회의의원 선거 결과 제주도에선 더불어민주당이 3개 선거구 전체를 석권했습니다.

지난 2004년 제17대 총선 이후 6연속 전승을 기록한 것으로, 특히 서귀포시는 2000년부터 7번 연속 민주당 소속 후보가 승리를 따냈습니다.

제주시 갑 문대림 후보, 제주시 을 김한규 후보는 개표 초반 잡은 승기를 놓지 않으며 일찌감치 승리를 굳혔습니다.

서귀포시 위성곤 후보는 개표 선두가 뒤바뀐 횟수만 7차례에 달하는 접전 끝에 자정쯤 돼서야 확실하게 승기를 거머줬습니다.

문대림 후보는 "소통의 정치, 현장의 정치, 성과의 정치로서 보답하는, 제주도민들이 자랑스러워하는 정치인으로 거듭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김한규 후보는 "재선 의원이 된 만큼 보다 효율적으로, 효과적으로 일하고 더 큰 성과로 도민 여러분들께 꼭 보답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위성곤 후보는 "지역의 발전을 위해서 더 나은 서귀포, 더 큰 서귀포를 위해 3선으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습니다.

한편, 당선증 교부는 제주시 갑과 을 선거구는 11일 오후 2시 제주시선관위에서, 서귀포시 선거구는 같은 날 오후 3시 서귀포시선관위에서 진행됩니다.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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