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로 끝나면” 국힘 실낱 희망…개헌저지선 확보 가능

남기현 기자(hyun@mk.co.kr) 2024. 4. 11.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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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개표가 진행되면서 역대급 '참패' 위기에 몰렸던 국민의힘에 실낱같은 희망이 감지되고 있다.

지상파 3사 출구조사 결과와 달리, 적어도 개헌저지선은 확보할 수 있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는 것이다.

비례대표 부문에서 국민의힘은 18석 안팎 의석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현재 상태에서 개표가 종료된다면 국민의힘 최종 의석수는 대략 112석 안팎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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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은 표정의 한동훈 비대위원장 [공동취재단]
실제 개표가 진행되면서 역대급 ‘참패’ 위기에 몰렸던 국민의힘에 실낱같은 희망이 감지되고 있다.

지상파 3사 출구조사 결과와 달리, 적어도 개헌저지선은 확보할 수 있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는 것이다.

11일 새벽 2시3분 기준 전국 개표율은 88.78%를 기록중이다. 이 시간 현재 민주당은 지역구 156곳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이어 국민의힘 94석, 새로운미래 1석, 개혁신당 1석, 진보당 1석 순이다.

비례대표 부문에서 국민의힘은 18석 안팎 의석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현재 상태에서 개표가 종료된다면 국민의힘 최종 의석수는 대략 112석 안팎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 경우 범야권 의석수가 200석에 미치지 못해 단독 개헌이 힘들게 된다.

정치권 한 관계자는 “현재 흐름이 지속될 경우 개헌저지선 확보는 가능해 보인다”면서도 “초접전 지역이 워낙 많아 막판까지 결과를 장담할 순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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