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박지환 “잘될 즈음에 돌아가신 母, 나의 엄마라서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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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지환이 어머니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10일(수)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239회 '우리들의 블루스' 특집에서는 노량진 수산시장의 최연소 사장 유한나, 영화 '파묘' 고영근 역 실제 인물 유재철 장례지도사, 영화 '범죄도시'의 히든카드 배우 박지환이 출연해 MC 유재석·조세호와 릴레이 토크를 펼쳤다.
박지환은 "어머니가 지금은 돌아가셨다. 굉장히 좋아하고 존경했다. 이 사람이 나의 엄마라서 되게 행복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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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지환이 어머니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10일(수)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239회 ‘우리들의 블루스’ 특집에서는 노량진 수산시장의 최연소 사장 유한나, 영화 ‘파묘’ 고영근 역 실제 인물 유재철 장례지도사, 영화 ‘범죄도시’의 히든카드 배우 박지환이 출연해 MC 유재석·조세호와 릴레이 토크를 펼쳤다.
이날 유재석은 박지환을 보고 “시적인 느낌”이라고 한 후, “어머니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라며 궁금해했다. 박지환은 “어머니가 지금은 돌아가셨다. 굉장히 좋아하고 존경했다. 이 사람이 나의 엄마라서 되게 행복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박지환은 “‘내 청춘이 사라지는구나’를 느낄 때가 있었다”라며 배우 정승길에게 전화를 건 사연을 공개했다. 당시 정승길이 쓸쓸하다고 고민을 전하는 박지환에게 “고독이야. 배우한테 좋은 거니까 잘 친구 했으면 좋겠다”라고 조언했다는 것.
박지환은 어머니에게 “청춘이 사라지면 나이 먹고 뭐가 재밌어?”라고 물은 적 있다고 밝혔다. 이에 어머니가 “청춘이 더 힘들고 외로웠어. 나이 먹고 비소로 더 행복해진 케이스야. 너도 그럴 것 같아”라고 답했다고. 그는 “잘될 즈음에 어머니가 돌아가셨다”라고 한 후, “내가 우울해하면 엄마는 안 좋아할 것 같다”라며 기쁜 마음으로 어머니를 추억했다.
방송 말미에는 ‘짱구 엄마’ 성우 강희선, ‘푸바오 작은 할부지’ 송영관·‘이모’ 오승희 사육사, 전 축구감독 거스 히딩크·서울시향 음악감독 얍 판 츠베덴의 출연이 예고돼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유 퀴즈 온 더 블록’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 나누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tvN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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