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 김정재 '3선'·남울릉 이상휘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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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에서 포항은 남·북구선거구 모두 국민의힘 후보가 높은 득표율로 당선돼 보수 텃밭임을 재확인했다.
포항 북 선거구는 통합당 김정재 후보가 10일 밤 11시 25분 현재(개표율 75.1%) 62.63%를 득표해 당선됐다.
포항 남·울릉 선거구에서는 국민의힘 이상휘 후보는 밤 11시 25분 현재(개표율 47.07%) 67.08%를 득표해 당선이 확실시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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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에서 포항은 남·북구선거구 모두 국민의힘 후보가 높은 득표율로 당선돼 보수 텃밭임을 재확인했다.
포항 북 선거구는 통합당 김정재 후보가 10일 밤 11시 25분 현재(개표율 75.1%) 62.63%를 득표해 당선됐다.
더불어 민주당 오중기 후보(28.64%)와 무소속 이재원 후보(8.72%)를 따돌리고 3선에 성공했다.
김정재 당선인은 "지난 8년간 쌓아온 중앙 정치무대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포항'의 이름표를 앞세워 더 활발히 활동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영일만대교, 포스텍 의과대학 유치 포항에 필요한 사업을 위해서라면 불철주야 뛰고 또 뛸 것이며, 주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여 더 많은 목소리에 귀기울이며 지역을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김 당선인은 "시민 여러분께서 만들어주신 3선 의원의 역량을 아낌없이 쏟아내겠다"면서 " 시민 여러분께 '3선 만들어 놓으니 확실히 다르다'는 말씀 들을 수 있도록 더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포항 남·울릉 선거구에서는 국민의힘 이상휘 후보는 밤 11시 25분 현재(개표율 47.07%) 67.08%를 득표해 당선이 확실시 됐다.
더불어 민주당 김상헌 후보는 32.91%를 득표하는데 그쳤다.
이상휘 당선인은 "포항남·울릉의 더 큰 변화를 바라는 여러분의 간절한 바람을 절대 잊지 않겠다"면서 "낮은 자세로 서민과 함께하며 약속을 지키는 책임감 있는 섬김의 정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선거에서 저를 지지하지 않으셨던 분들의 마음도 헤아려 통합의 정치를 실현하겠다"면서 "갈등과 대립을 넘어 소통과 협력, 화합의 포항을 이루는 밑거름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 당선인은 "4년 임기를 오직 시민 여러분과의 약속을 실천하는 써, 4년 뒤 변화된 포항 남·울릉의 모습으로 보답하겠다"는 국회 입성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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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김대기 기자 kd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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