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표상황] 반윤vs친윤 '하남갑' 11%개표, 이용 선두…추미애 추격(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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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동부권역에서 이목이 집중된 하남시 갑의 개표상황이 10%를 넘은 상황에서 국민의힘 이용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후보에게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방송사들의 출구조사에서는 추미애 후보 55.7%, 이용 후보 44.3%의 지지율을 보였다.
하남갑은 문재인 정부 때 법무부장관을 지내면서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과 대립각을 세운 추미애 후보와 윤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이용 후보가 맞붙어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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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구조사에선 추 후보가 10%p 안팎 앞서
(하남=뉴스1) 이상휼 양희문 기자 = 경기 동부권역에서 이목이 집중된 하남시 갑의 개표상황이 10%를 넘은 상황에서 국민의힘 이용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후보에게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30분 기준 개표율 11.61%를 기록 중이다.
이용 후보는 57.00%(6728표)를 얻어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추미애 후보는 42.99%(5074표)로 뒤처졌다.
두 후보간 표차이는 1654표차다.
다만 30분 전 두 후보 간 차이는 20.31%p에 달했는데, 개표가 진행될수록 격차가 빠르게 줄어들고 있다.
한편 방송사들의 출구조사에서는 추미애 후보 55.7%, 이용 후보 44.3%의 지지율을 보였다.
서울 강동지역과 인접한 하남은 22대 총선에서 갑과 을로 분구됐다. 하남갑은 문재인 정부 때 법무부장관을 지내면서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과 대립각을 세운 추미애 후보와 윤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이용 후보가 맞붙어 주목받고 있다.
daidalo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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