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사위 '곽상언'···종로서 당선 유력

서정명 기자 2024. 4. 10.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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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1번지' 서울 종로에 출마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위' 곽상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40분 현재 서울 종로구 개표율은 45.50%이며, 곽상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55.50%, 최재형 국민의힘 후보가 39.93% 득표율을 보이고 있다.

곽 후보가 최 후보를 꺾게 되고 종로에서 당선되면, 24년 만에 장인의 지역구에서 금배지를 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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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종로구 곽상언 후보와 곽 후보 아내이자 노무현 전 대통령 딸인 정연씨가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창신동에 마련한 곽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 보도를 보며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정치 1번지' 서울 종로에 출마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위' 곽상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40분 현재 서울 종로구 개표율은 45.50%이며, 곽상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55.50%, 최재형 국민의힘 후보가 39.93% 득표율을 보이고 있다. 곽 후보가 최 후보를 꺾게 되고 종로에서 당선되면, 24년 만에 장인의 지역구에서 금배지를 달게 된다.

노 전 대통령은 지난 1998년 보궐선거를 통해 이 지역에서 당선돼 2000년까지 국회의원을 지냈다. 곽 후보는 이날 지상파 방송 3사(KBS·MBC·SBS) 출구조사 결과에서도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 곽 후보는 56.1%로 최 후보(39.6%)보다 16.5%포인트 앞설 것으로 예측됐다.

서정명 기자 vicsj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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