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을' 배현진, 출구조사 '경합' 예측 뒤집고 이른 당선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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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을 지역구에서 배현진 국민의힘 후보 당선이 유력한 것으로 예측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0일 오후 10시 기준 배 후보는 38,388표(63.96%)를 득표, 21,625표(36.03%)인 송기호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크게 앞서고 있다.
배 후보는 53.1%를 득표하며 46.9%의 송 후보와 박빙의 승부를 펼칠 것으로 예측됐다.
경합지는 자정이 가까워져야 윤곽이 드러나는 것을 감안하면, 배 후보의 승리 예측은 예상보다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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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을 지역구에서 배현진 국민의힘 후보 당선이 유력한 것으로 예측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0일 오후 10시 기준 배 후보는 38,388표(63.96%)를 득표, 21,625표(36.03%)인 송기호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크게 앞서고 있다. 오후 10시 기준 개표율은 44.36%다.
송파을 지역구는 오후 6시 발표된 지상파 방송 3사의 출구조사 KBS 분석에서 오차범위 내 접전 '경합지'로 분류됐다. 배 후보는 53.1%를 득표하며 46.9%의 송 후보와 박빙의 승부를 펼칠 것으로 예측됐다. 경합지는 자정이 가까워져야 윤곽이 드러나는 것을 감안하면, 배 후보의 승리 예측은 예상보다 빠르다.
배 후보는 2008년 MBC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하면서 대중에 얼굴을 알렸다. 2018년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에 입당하며 정계에 입문했고, 21대 총선에서 당시 현역 최재성 의원을 꺾고 송파을에서 당선됐다.
이혜미 기자 her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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