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정의당 선전에 민주당 불안한 리드’ 김성회 39.0% vs 한창섭 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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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총선 녹색정의당의 심상정 후보가 5선 도전에 나서 3자 대결구도가 벌어진 경기 '고양갑' 선거구에서 방송3사 출구조사와 달리 심상정 후보의 선전 속에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후보가 접전을 벌이고 있다.
방송3사 출구조사에서는 민주당 김성회 후보가 47.8%, 국민의힘 한창섭 후보가 35.1%, 녹색정의당 심상정 후보가 16.3%를 얻을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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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1) 박대준 기자 = 4·10총선 녹색정의당의 심상정 후보가 5선 도전에 나서 3자 대결구도가 벌어진 경기 ‘고양갑’ 선거구에서 방송3사 출구조사와 달리 심상정 후보의 선전 속에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후보가 접전을 벌이고 있다.
10일 오후 10시 현재 고양갑 선거구의 개표율은 20%를 넘어선 가운데 민주당 김성회 후보가 1만1308표(39.06%)로 국민의힘 한창섭 후보의 1만978표(37.92%)를 330표 근소하게 앞서고 있다.
녹색정의당 심상정 후보가 6405표(22.12%)를 기록 중이다.
방송3사 출구조사에서는 민주당 김성회 후보가 47.8%, 국민의힘 한창섭 후보가 35.1%, 녹색정의당 심상정 후보가 16.3%를 얻을 것으로 예측했다.
그러나 개표 초기 한때 한창섭 후보가 앞서기도 했고 심상정 후보도 출구조사 보다 선전을 펼치며 20% 이상 득표를 이어가고 있어 마지막까지 결과를 지켜봐야 하는 분위기다.
특히 심상정 후보의 지지층과 김성회 후보의 지지층이 겹치면서 심 후보의 득표율이 높아질수록 민주당 진영을 긴장시키고 있다.
d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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