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원 "여수시민 尹정부 심판 아우성 잊지 않겠다"

제22대 총선 전남 여수을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조계원 후보와 지지자들이 당선이 유력시되자 환호하고 있다. 최창민 기자

제22대 총선 전남 여수을 선거구에서 당선이 유력한 더불어민주당 조계원(57) 후보가 시민의 압도적 지지와 성원에 감사를 표하며 초심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조 후보는 10일 당선 소감문을 통해 "400일 넘게 쌍봉사거리를 지키며 만난 많은 시민의 코로나 때 보다 먹고살기 힘들다 윤석열 검찰정권을 심판해달라는 아우성 절대 잊지 않겠다"며 "여수시민의 명령을 가슴에 새기고 윤석열 검찰정권 심판의 선봉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조 후보는 이어 "이재명 당 대표와 함께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검찰 정권을 심판하고 대한민국을 다시 일으켜 세우겠다"며 "지역발전의 발목을 잡는 여수 정치문화를 청산하라는 시민의 명령도 가슴에 새기겠다"고 강조했다.

조 후보는 또 "분열과 갈등의 정치를 청산하고 쇄신하겠다. 새로운 여수 정치 문화로 여수 정치의 체질을 개선해 내겠다"며 "상생과 협력으로 새로운 희망의 정치로 여수 민주당이 시민의 삶을 챙기는 든든한 머슴이 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조 후보는 "민주당이 여수의 변화와 발전을 견인하는 원동력이 되겠다"며 "시민중심의행복도시, 국제해양관광수도, 남해안 메가시티의 중심, 기회의 땅 청년도시, 쾌적하고 안전한 명품도시, 다시찾는 휴양·관광·레저도시, 신산업 중심 성장도시 여수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조 후보는 여수서초등학교, 여수중학교, 광주 동신고, 성균관대학교 제24대 총학생회장을 역임했고, 이재명 경기도지사 정책수석을 거쳐 현재는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을 맡고 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전남CBS 최창민 기자 ccmin@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