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정동영·문금주·안호영·윤준병에 `당선` 스티커

김유성 2024. 4. 10.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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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개표가 시작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호남에서 당선이 확실한 후보들에 '당선' 스티커를 붙였다.

10일 저녁 8시 55분 조정식 민주당 사무총장은 선거상황실 내 정동영(전주병)·문금주(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안호영(전북 완주·진안·무주)·윤준병(전북 정읍·고창) 후보의 상황판에 '당선' 스티커를 붙였다.

스티커를 붙이 기준에 대해 조 사무총장은 "언론에서 거의 당선이 확실시된다고 했던 지역이 몇 곳 나왔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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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 호남 후보들, 사실상 당선권
조정식 사무총장 "언론에서 당선 확실시 평가" 설명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4·10 총선 개표가 시작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호남에서 당선이 확실한 후보들에 ‘당선’ 스티커를 붙였다.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이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개표상황실에서 개표초반 일찌감치 당선된 의원 이름표에 당선스티커를 붙이고 있다. (사진=뉴시스)
10일 저녁 8시 55분 조정식 민주당 사무총장은 선거상황실 내 정동영(전주병)·문금주(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안호영(전북 완주·진안·무주)·윤준병(전북 정읍·고창) 후보의 상황판에 ‘당선’ 스티커를 붙였다.

스티커를 붙이 기준에 대해 조 사무총장은 “언론에서 거의 당선이 확실시된다고 했던 지역이 몇 곳 나왔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최종 결과가 안나와서 조심스럽고 개표 결과를 지켜봐야겠지만 당에서 내부 예측했던 것보다 좀 더 많은 표를 주신 것 같다”면서 “이번 결과는 정권심판에 대한 국민적 열망이 매우 강하게 있었다는 생각이 있다”고 말했다.

조 사무총장은 “또 한편으로는 정말 국민의 민심이 무섭다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면서 “결국 이번 선거는 주권자인 국민이 승리한 결과”라고 덧붙였다.

김유성 (kys40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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