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 김대식 50.3%, 배재정 49.7% ‘초접전’[22대 총선 출구조사]

김정훈 기자 2024. 4. 10. 21:12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 사상구 방송 3사 출구조사. 네이버 캡처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치러진 10일 지상파 방송 3사 출구 조사 결과, 부산 사상구 선거구에서 김대식 국민의힘 후보 50.3%, 배재정 더불어민주당 후보 49.7%로 예측돼 0.6%포인트 초접전으로 예상됐다.

이번 방송3사 출구조사는 신뢰도 95%에 오차범위 ±2.9~7.4%포인트다.

부산 사상구는 국민의힘 장제원 국회의원의 불출마로 바통을 이어받은 김대식 후보가 공천을 받은 곳이다. 사상구는 낙동강 전선에서 국민의힘 공천 파열음이 먼저 생긴 곳이다. 공천 과정에서 국민의힘 송숙희 예비후보가 “부산은 여성정치인의 무덤인가…윤핵관 돌려막기 공천은 안 된다”고 항의하며 삭발을 하기도 했다.

반면, 최근 민주당 후보 지원에 나선 문재인 전 대통령이 변수로 떠올랐다. 문 전 대통령은 지난 18대 총선에서 이 지역에서 당선됐다. 사상을 방문해 배재정 후보를 응원하기도 했다. 민주당 배 후보는 이번이 세 번째 도전이다.

김정훈 기자 jhkim@kyunghyang.com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