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총선 최종투표율 67%… 32년만 총선 역대 최고

이재현 기자 2024. 4. 10. 19: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의 전국 평균 최종 투표율이 67%로 잠정 집계됐다.

지난 1992년 14대 총선(71.9%) 이후 32년만에 역대 총선 중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66.2%)에 비해 올해 총선 투표율은 0.8%포인트 더 높은 수치다.

한편 22대 총선은 지난 5일부터 6일 이틀간 진행된 사전투표에서도 역대 총선 최대 투표율인 31.28%를 기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권자 442811명 중 2966만1953명 투표
4·10 22대 총선 투표율이 67.0%로 잠정 집계됐다. /사진=임한별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의 전국 평균 최종 투표율이 67%로 잠정 집계됐다. 지난 1992년 14대 총선(71.9%) 이후 32년만에 역대 총선 중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체 유권자 4428만11명 중 2966만1953명이 투표했다.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66.2%)에 비해 올해 총선 투표율은 0.8%포인트 더 높은 수치다. 최종 투표율은 개표가 완전히 끝나는 다음날인 11일 오전 확정될 전망이다.

지역별로는 세종이 70.2%로 가장 높았다. 이어 ▲전남 69.0% ▲광주 68.2% ▲전북 67.4% ▲경남 64.7% ▲강원 67.6% ▲부산 67.5% 순이었다.

전국에서 투표율이 제일 낮은 지역은 제주(62.2%)였다. ▲대구 64.0% ▲충남 65.0% ▲충북 65.2% ▲경북 65.1% ▲대전 66.3% ▲울산 66.9% 등 지역도 전국 평균보다 낮았다.

수도권 지역인 서울(69.3%), 인천(65.3%)과 경기(66.7%)는 평균보다 낮은 수치를 보였다.

한편 22대 총선은 지난 5일부터 6일 이틀간 진행된 사전투표에서도 역대 총선 최대 투표율인 31.28%를 기록했다.

이재현 기자 jhyunee@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