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총선 최종 투표율 67%…부산 67.5%로 21대보다 감소

신심범 기자 2024. 4. 10.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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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의 최종 투표율이 67.0%로 집계됐다.

부산지역 투표율은 이번 총선 평균보다 높았지만, 지난 총선(67.7%) 때보다는 다소 낮은 67.5%를 기록했다.

지난 총선과 견줄 때 부산은 투표율이 다소 떨어졌다.

북구는 2020년 총선 대비 투표율이 2.6%p 올랐지만, 부산진구는 -1.9%p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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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의 최종 투표율이 67.0%로 집계됐다. 2020년 21대 총선 투표율(66.2%)보다 0.8%p 높은 수치다. 부산지역 투표율은 이번 총선 평균보다 높았지만, 지난 총선(67.7%) 때보다는 다소 낮은 67.5%를 기록했다. 당선자 윤곽은 11일 새벽 1시를 기점으로 드러날 전망이다.

22대 총선 부산 지역별 최종 투표율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이번 총선에는 유권자 4428만11명 가운데 2946만7042명이 참여했다. 본투표 참여자가 1564만4094명, 우편·사전투표자가 1401만7857명으로 나타났다.

최종 투표율은 2020년 총선의 투표율보다 0.8%p 높다. 사전투표 반영 전까지 이번 총선 투표율은 지난 총선보다 낮았지만, 높은 사전투표율이 반영되면서 기록을 경신했다. 이번 총선의 사전투표율은 31.28%로, 지난 총선(26.69%)보다 4.59%p 높았다.

이번 총선에서 가장 투표율이 높은 지역은 세종(70.2%)이다. 서울(69.3%), 전남(69.0%), 광주(68.2%), 경남(67.6%), 부산(67.5%)이 뒤이어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투표행렬이 가장 적었던 지역은 제주(62.2%)다. 대구(64.0%), 충남(65.0%), 경북(65.1%) 충북(65.2%) 순으로 낮은 투표율이 집계됐다.

PK지역 투표율은 대체로 전국 평균을 상회했다. 다만 울산은 66.9%로 전국 평균에 0.1%p 모자랐다.

부산의 경우 지역별로 북구(71.1%)가 이번 총선에서 가장 높은 투표 참여율을 기록했다. 뒤이어 남구(70.3%) 연제구(69.6%) 동래구(69%) 금정구(68.3%)가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반대로 중구(62.8%)는 지역 중 가장 낮은 투표율이 집계됐다. 이후 부산진구·기장군(65%) 영도구(64.9%) 동구(65.3%) 수영구(66.2%) 순으로 투표율이 저조했다.

지난 총선과 견줄 때 부산은 투표율이 다소 떨어졌다. 북구는 2020년 총선 대비 투표율이 2.6%p 올랐지만, 부산진구는 -1.9%p를 기록했다. 16개 구·군 중 21대 총선보다 투표율이 높은 지역은 7곳, 적은 곳은 9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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