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 10명 집결..민주당 전북도당 분위기는?

◀앵커▶

출구조사 결과, 도내 10개 지역구 전석을 더불어민주당이 확보할 것으로 예측되면서 민주당의 압승이 예상되고 있는데요,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 연결해 봅니다.

허현호 기자!

출구조사 결과를 받아든 민주당 도당의 분위기, 어떻습니까?

[허현호 기자]

네, 이곳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당사는 한껏 고무된 분위기입니다.

개표 방송이 시작되기 전부터 주요 당직자들과 지지자들이 이곳 당사를 가득 채웠는데요.

전북 지역 선거구에 출마한 10명의 후보들도 모두 이곳에 모여 출구 조사를 지켜봤습니다.

대부분의 선거구를 석권할 것이라는 그간의 예상과 별반 다르지 않은 결과가, 출구조사에서 확인되면서 박수와 환호가 터져나오는 모습이 연출되기도 했습니다.

지금부터는 한병도 민주당 전북도당 위원장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Q. 출구조사 결과를 당직자들과 함께 지켜보셨는데, 소감 어떠신가요?

[한병도 / 전북자치도당위원장]

"출구 조사를 보면서 가슴이 뭉클했습니다. 그리고 정말 우리 민심이 무섭구나. 윤석열 정부에 대한 명확한 심판이 이뤄졌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3년은 지켜보지 못하겠다는 우리 국민들의 열망을 확인하는 자리였습니다."

Q. 더불어민주당에 거는 도민들의 기대가 적지 않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앞으로 어떤 활동, 예정하게 계신가요?

[한병도 / 전북자치도당위원장]

"이번 출구 조사 예측을 보면서 이제 민주당이 앞장서서 우리 전북이 다시는 홀대받지 않도록 우리 전북 정치권은 언제나 원팀이 돼서 전북의 현안들을 힘을 합쳐서 해결해 내겠다는 의지를 그러한 노력들을 모여서 하도록 하겠습니다."

네, 지금까지 한병도 민주당 전북도당 위원장 만나봤습니다.

당사에 모였던 10명의 지역구 후보들은 조금 뒤 각 후보별 선거사무실로 이동해 지지자들과 함께 개표 결과를 지켜볼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민주당 전북도당 당사에서, MBC 뉴스, 허현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