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20대로 회춘한 ‘국민할매’ 나문희, 이렇게 예뻤나…비결은?

2024. 4. 10.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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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할매' 배우 나문희(82)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해 20대 젊은 모습으로 돌아갔다.

10일 AI 엔터테인먼트 기술 기업 엠씨에이(MCA)에 따르면 한국마사회와의 협업으로 'AI 나문희 배우'와 함께하는 브랜디드 콘텐츠가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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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A 제공]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 ‘국민할매’ 배우 나문희(82)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해 20대 젊은 모습으로 돌아갔다.

10일 AI 엔터테인먼트 기술 기업 엠씨에이(MCA)에 따르면 한국마사회와의 협업으로 ‘AI 나문희 배우’와 함께하는 브랜디드 콘텐츠가 탄생했다.

전날 공개된 ‘나문희의 첫사랑’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보면 나문희씨는 벚꽃잎이 흩날리는 가운데 60년 전인 23세 때 모습으로 변한다.

23세의 나문희씨는 긴 생머리에 다소곳한 자세로 미소를 짓는다.

[MCA 제공]

MCA는 생성형 AI 기술을 사용해 이 같은 영상과 목소리를 만들어냈다.

동영상은 한국마사회 경마방송 KRBC 유튜브, 틱톡의 ‘나문희 채널(문희41)’에서 볼 수 있으며 네이버 클립에서 ‘수상한 문희’를 검색해도 시청 가능하다.

MCA는 중견·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광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스타 배우들의 라이선스를 계약하고 있다. 나문희는 MCA와 10년 계약을 체결했다.

박재수 MCA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젝트는 고급 AI 휴먼 기술과 AI 보이스 기술, 생성형 AI를 실제로 적용하고 활용한 사례”라면서 “현실에 필요한 영상 콘텐츠를 만들어 AI 기술이 세상에 널리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자 했다”고 밝혔다.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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