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총선 총투표율, 21대 기록 넘어설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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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전국 평균 총투표율이 10일 오후 5시 기준으로 60% 중반대를 기록했다.
그러나 10일 오후 1시 이후부터 올해 총선 전국 평균 총투표율과 지난 21대 동시간대 전국 평균 투표율의 격차가 줄어들었다.
오후 1시 22대(53.4%) 총선 전국 평균 총투표율은 21대(49.7%) 대비 3.7%포인트 높았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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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우편·사전 투표와 본 투표를 합친 전체 전국 평균 투표율이 64.1%로 나타났다. 이날 오전까지는 본투표율이 지난 21대 총선 동시간대 대비 저조했으나 오후 1시부터 우편·사전투표가 합쳐진 이후로는 기록을 넘어섰다.
사전투표율이 역대 최고치(31.28%)를 기록하면서 정치권에서는 투표율이 70%를 넘길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그러나 10일 오후 1시 이후부터 올해 총선 전국 평균 총투표율과 지난 21대 동시간대 전국 평균 투표율의 격차가 줄어들었다.
오후 1시 22대(53.4%) 총선 전국 평균 총투표율은 21대(49.7%) 대비 3.7%포인트 높았다다. 22대 총선 총투표율은 21대보다 오후 2시 3.4%포인트, 오후 3시 2.8%포인트, 오후 4시 2.1%포인트, 오후 5시 1.5%포인트 높은 수치를 보였다.
투표 마감이 얼마 남지 않았고 오후부터 시간당 투표율 상승폭이 줄어들어 올해 총선 총투표율이 21대 총선 총투표율 기록을 넘기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다만 22대 총선 투표율이 직전 총선 투표율을 넘어선다면 이는 지난 1992년 14대 총선(71.9%) 이후 32년 만에 최고 기록을 경신하는 것이다.
10일 뉴스1에 따르면 선거위원회 관계자는 올해 총선 총투표율에 대해 "지금 추세로는 지난 총선 투표율보다 높을 것으로 조심스레 예상된다"면서도 "마지막 투표율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김인영 기자 young9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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