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쇼이 공연 티켓 예매 중단...다음주 공연 불투명

박순표 2024. 4. 10.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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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로 예정된 볼쇼이 발레단 수석 무용수 등의 한국 갈라 공연 개최가 불투명해졌습니다.

세종문화회관 측은 공연명과 출연진, 프로그램 등이 바뀐 만큼, 일단 입장권 판매를 중단하고 다시 대관 심의를 받도록 주최 측에 행정 절차를 안내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공연 주최 측은 우크라이나 전쟁 옹호 논란을 의식해, 볼쇼이 발레단 수석 무용수들의 한국 공연에 볼쇼이라는 이름을 빼고 공연을 추진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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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로 예정된 볼쇼이 발레단 수석 무용수 등의 한국 갈라 공연 개최가 불투명해졌습니다.

세종문화회관이 오는 16일에서 18일 대극장에서 열릴 예정인 <2024 슈퍼발레콘서트>의 입장권 판매를 중단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세종문화회관 측은 공연명과 출연진, 프로그램 등이 바뀐 만큼, 일단 입장권 판매를 중단하고 다시 대관 심의를 받도록 주최 측에 행정 절차를 안내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공연 주최 측은 공연 제목만 바뀐 만큼 대관 재심의가 필요 없다며, 다음 주 공연을 위해 세종문화회관을 상대로 대관 계약을 이행하라는 가처분신청을 냈습니다.

법원은 다음 주가 공연인 점을 고려해, 이번 주 안에 가처분신청을 받아들일 지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공연 주최 측은 우크라이나 전쟁 옹호 논란을 의식해, 볼쇼이 발레단 수석 무용수들의 한국 공연에 볼쇼이라는 이름을 빼고 공연을 추진해왔습니다.

YTN 박순표 (s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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