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예산 투표소 가는 길… 걸어서, 오토바이 타고, 휠체어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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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홍성군·예산군은 10일 71개(홍성군 39개, 예산군 32개) 투표소에서 투표가 이뤄지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후 3시를 기준해 사전투표율을 더한 합계투표율은 전국평균(59.3%)보다 3%포인트 안팎으로 높은 홍성군 62.2%, 예산군 63.5%를 기록했다.
이날 홍북읍제4투표소를 찾은 주민들은 인물과 정당 등 다양한 기준으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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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홍성군·예산군은 10일 71개(홍성군 39개, 예산군 32개) 투표소에서 투표가 이뤄지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후 3시를 기준해 사전투표율을 더한 합계투표율은 전국평균(59.3%)보다 3%포인트 안팎으로 높은 홍성군 62.2%, 예산군 63.5%를 기록했다.
이날 홍북읍제4투표소를 찾은 주민들은 인물과 정당 등 다양한 기준으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고 밝혔다. 연령별로 보면 50대 이상은 중앙 정치 등을, 40대 이하는 지역발전 등을 중시하는 성향을 나타냈다.
예산지역의 경우 도보, 오토바이, 휠체어, 전동차 등 다양한 이동수단을 동원해 투표장을 방문했다. 양군 선관위도 대중교통이 열악한 지역을 중심으로 투표편의차량을 제공했다. 현장에서 만나 투표안내원 등은 "어르신들이 밀차, 사륜오토바이, 경운기를 타고 와 투표하기도 했다"고 귀띔했다.
또 투표소 앞에선 KBS·MBC·SBS 등 지상파 방송3사 출구조사원들이 성별·연령별로 주민들을 만나 지역구와 비례대표에 대한 투표결과를 묻는 출구조사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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