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예산 투표소 가는 길… 걸어서, 오토바이 타고, 휠체어와 함께

김동근 기자,윤신영 기자 2024. 4. 10.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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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홍성군·예산군은 10일 71개(홍성군 39개, 예산군 32개) 투표소에서 투표가 이뤄지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후 3시를 기준해 사전투표율을 더한 합계투표율은 전국평균(59.3%)보다 3%포인트 안팎으로 높은 홍성군 62.2%, 예산군 63.5%를 기록했다.

이날 홍북읍제4투표소를 찾은 주민들은 인물과 정당 등 다양한 기준으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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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홍성군 홍북읍제4투표소를 찾은 주민들이 투표하고 있다. 윤신영 기자

충남 홍성군·예산군은 10일 71개(홍성군 39개, 예산군 32개) 투표소에서 투표가 이뤄지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후 3시를 기준해 사전투표율을 더한 합계투표율은 전국평균(59.3%)보다 3%포인트 안팎으로 높은 홍성군 62.2%, 예산군 63.5%를 기록했다.

이날 홍북읍제4투표소를 찾은 주민들은 인물과 정당 등 다양한 기준으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고 밝혔다. 연령별로 보면 50대 이상은 중앙 정치 등을, 40대 이하는 지역발전 등을 중시하는 성향을 나타냈다.

충남 예산군 신양면투표소. 김동근 기자
충남 예산군 오가면제1투표소. 김동근 기자
충남 홍성군 금마면투표소. 윤신영 기자
충남 예산군 예산읍3투표소. 김동근 기자

예산지역의 경우 도보, 오토바이, 휠체어, 전동차 등 다양한 이동수단을 동원해 투표장을 방문했다. 양군 선관위도 대중교통이 열악한 지역을 중심으로 투표편의차량을 제공했다. 현장에서 만나 투표안내원 등은 "어르신들이 밀차, 사륜오토바이, 경운기를 타고 와 투표하기도 했다"고 귀띔했다.

또 투표소 앞에선 KBS·MBC·SBS 등 지상파 방송3사 출구조사원들이 성별·연령별로 주민들을 만나 지역구와 비례대표에 대한 투표결과를 묻는 출구조사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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