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웹툰-문피아, 2024 지상최대웹소설공모전 개최

전혜인 2024. 4. 10.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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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과 문피아는 작가들의 데뷔 기회를 확대하고 웹툰-웹소설 산업의 저변을 늘린다는 목표로 총 상금 3억9000만원 규모의 '2024 지상최대웹소설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네이버웹툰과 문피아는 향후 더욱 많은 창구를 통해 웹툰과 웹소설 업계 창작자들이 데뷔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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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과 문피아는 작가들의 데뷔 기회를 확대하고 웹툰-웹소설 산업의 저변을 늘린다는 목표로 총 상금 3억9000만원 규모의 '2024 지상최대웹소설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판타지·무협·현대물·스포츠·대체역사 등 다양한 장르의 웹소설을 모집한다. 다음달 8일부터 6월 16일까지 40일간 작품들을 모집해 심사를 진행하고, 7월 17일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올해 수상작수는 44개로 네이버웹툰과 문피아가 앞서 진행한 공모전 중 역대 최다 규모다. 수상작들은 문피아 선독점 연재 후 네이버시리즈를 통해 유통될 뿐만 아니라 문피아와 네이버시리즈의 프로모션 지원 혜택도 주어진다. 아울러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작들은 향후 웹툰으로 제작돼 네이버웹툰에서 정식연재되는 특전도 함께 주어진다.

네이버웹툰과 문피아는 동시 연재를 통해 '전지적 독자 시점', '나노 마신', '재벌집 막내아들' 등 다양한 인기작을 발굴해왔다. 2022년부터 진행된 연합 웹소설 공모전에서 입상한 작품들은 문피아와 네이버시리즈 연재를 통해 독자들에게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수익 창출 기회를 얻을 수 있어 기성 및 신인 작가들의 데뷔 기회를 확대함과 동시에 웹소설 시장의 저변을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네이버웹툰과 문피아는 향후 더욱 많은 창구를 통해 웹툰과 웹소설 업계 창작자들이 데뷔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문피아는 지난달부터 문피아에서 선연재 중인 작품 중 최소 2작품을 선정해 문피아·네이버시리즈 프로모션과, 시리즈 정식연재, 그리고 웹툰화까지 지원하는 논스톱 창작지원 프로그램 '2024 지상최대 캐스팅'을 운영하고 있다. 네이버웹툰이 보유하고 있는 웹소설에서 웹툰으로 이어지는 IP(지식재산권) 밸류체인을 활용해 창작자들이 작품이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로 확대돼 더 많은 독자들에게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다는 목표다.

네이버웹툰도 최근 투고 2주만에 결과를 받아볼 수 있는 초단기 신작 웹툰 발굴 시스템 '연재직행열차'를 시작했다. 연재 확정까지의 시간과 과정을 최대한 압축해 기존 최소 2개월 이상 소요되던 투고 후 대기 기간을 획기적으로 줄여 예비 창작자들의 대기 기간을 크게 줄이고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늘려가고 있다.

박제연 네이버웹소설 총괄 리더는 "웹소설을 원작으로 웹툰화, 영상화하여 성공한 케이스가 늘어나면서 콘텐츠 시장에서 웹소설 IP의 중요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며 "자신만의 스토리를 더욱 넓은 세상으로 선보이고 싶은 작가 지망생이라면 누구나 도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전혜인기자 hy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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