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벙글쇼’ 안지완 “컴백 위해 다이어트 감행”
가수 안지완이 ‘싱글벙글쇼’에서 목소리도 잘생긴 ‘여심 스틸러’의 매력을 자랑했다.
안지완은 10일 오후 방송된 MBC 표준FM ‘이윤석, 신지의 싱글벙글쇼’(이하 ‘싱글벙글쇼’) ‘익명가왕’ 코너에 출연, ‘누나 마음 훔치러 왔어요’란 별명으로 실력을 자랑했다.
목소리만으로 진검승부를 보는 ‘익명가왕’ 코너에서 안지완은 ‘누나 마음 훔치러 왔어요’란 별명으로 출격, 비주얼과 맞먹는 스윗한 보이스로 귓가를 녹였다.
‘익명가왕’에 뉴페이스로 출전한 안지완은 첫 곡으로 ‘시절인연’을 선곡, 감미로운 목소리를 들려줬다. 이후 익명 인터뷰에 응한 안지완은 “1년 만에 하는 첫 방송이 ‘싱글벙글쇼’다. 제가 15일에 컴백하는데, 컴백 타이틀과 관련 있는 별명을 써봤다”라며 닉네임 ‘누나 마음 훔치러 왔어요’를 설명했다. 또 안지완은 컴백을 앞두고 14kg을 감량한 사실을 털어놔 ‘트롯 직진남’ 매력을 어필하기도 했다.
‘익명가왕’ 후반부에서는 안지완의 개인기가 이어졌다. 안지완은 개인기로 코요태 곡 ‘우리의 꿈’을 트롯 버전으로 불러 이윤석, 신지를 감탄하게 만들었다. 이어 아쉬운 점수차로 ‘익명가왕’을 떠나게 된 안지완은 “섹시한 가수 콘셉트로 15일날 인사드리겠다”라며 청취자들에게 담백한 인사를 전했다.
안지완은 앞서 15일 컴백을 예고, 신곡명 ‘나랑 같이 살자’를 공개했다. 비주얼부터 포스, 음색까지 ‘여심 스틸러’로 나선 안지완은 최근 컴백을 맞아 콘셉트 포토까지 오픈, 팬심을 달군 바 있다.
‘싱글벙글쇼’에서 활약한 안지완은 오는 15일 신곡 ‘나랑 같이 살자’로 컴백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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