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1시 기준 투표율 53.4%…지난 총선보다 3.7%p ↑

2024. 4. 10.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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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특집 뉴스A 라이브 (12시~14시)
■ 방송일 : 2024년 4월 10일 (수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강전애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 성치훈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윤주진 전 자유한국당 상근부대변인, 최병천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이용환 앵커]
투표율이 지금 1시 집계까지가 나왔다고 해가지고 한 번 보여드리겠습니다. 한 번 보시죠. 지금 시각은 1시 12분 49초를 지나고 있습니다. 제가 아까 이제 이것 보여드리면서 1시 때까지 추가된 그래픽을 보여드릴 건데 조금 더 눈을 크게 뜨고 보셔야 합니다, 하고 말씀을 드렸던 것 다들 기억들 하시죠? 그 이유가 있습니다. 지금 보시는 바와 같이 12시인데 12시에서 1시인데 이 그래프가 어떻게 되어 있어요? 확 올라가잖아요. 왜? 저 1시부터는 사전 투표율까지 지금 포함된 숫자가 나오고 있는 겁니다.

그러니까 이제 사전 투표까지 포함이 되니까 숫자가 더 높아지니까 그래프가 이렇게 가파르기가 가팔라진 것이죠. 그래서 지금 1시 보니까 53.4입니다. 그런데 4년 전 총선 때 1시 때 집계된 것을 보니까 밑에 있죠. 49.7. 그러니까 이것 얼마입니까? 계산해 보면 3.7%p 차이로 이번 총선이 4년 전 보다 투표율이 높게 나오고 있다. 이것입니다. 53.4, 4년 전에는 49.7. 4년 전 총선보다 1시 기준 현재까지는 3.7%p가 높은 상황이다, 이런 건데. 성치훈 부의장께서는 저 투표율이 1시부터 이제 사전 투표율이 집계가 합산이 되면서 4년 전보다 투표율이 높게 나오는 양상을 보이고 있어요.

[성치훈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민주당이 생각했던 목표치보다는 조금 낮게 나오는 것 같습니다. 민주당의 목표치는 김민석 상황실장이 말했던 것처럼 71.3% 인데요. 지금 저 3.7%의 차이를 그대로 적용하면 지난 총선 때 66.2%가 최종 투표율이었기 때문에 69.9%가 됩니다. 그래서 남은 시간 동안 아마 지난 총선보다 조금 더 하면 아마 70%를 넘길 수는 있긴 할 건데요. 개인적으로는 지난 총선보다 훨씬 더 많은 투표율이 나와야 그리고 민주당이 목표로 했던 것보다 더 나와야 민주당이 원하는 의석을 얻을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유권자 지형이 변했기 때문인데요. 유권자 고령화가 됐기 때문에 고령층들은 원래 투표율이 높습니다. 그래서 유권자 지형의 고령화 때문에 투표율이 자연스럽게 올라가고 있는 것이지 무언가 민주당에 대한 지지층이 높아졌기 때문에 투표율이 올라가고 있다, 이렇게 해석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민주당이 원하는 선거 이전에 나왔던 여론 조사만큼 기대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지금의 투표율이 조금 더 부족하다. 그래서 투표율을 조금 더 높이기 위해서 아마 남은 시간 동안 당 차원에서 열심히 노력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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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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