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조국혁신당이 10번?" 분노…YTN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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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오늘(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YTN과 국회방송이 조국혁신당 번호를 10번으로 내보내고 있다.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며 사진을 공유했습니다.
이어 "국회방송은 YTN으로부터 해당 자막을 받아 송출했고, YTN 선거단 쪽은 실무자의 단순 실수이며, 조국혁신당의 기호가 잘못 나간 해당 프로그램 말미에 앵커가 잘못을 바로잡고 사과했다는 취지로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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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정확한 경위 해명과 사과 공문 요청"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오늘(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YTN과 국회방송이 조국혁신당 번호를 10번으로 내보내고 있다.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며 사진을 공유했습니다.
해당 사진을 보면 국회방송 화면 하단 자막에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후보 기호 10번'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조국혁신당은 즉각 경위 파악에 나섰고, 논평을 통해 "두 방송이 조국혁신당 기호를 10번으로 송출한 시각이 얼마 정도인지 모르지만 국회방송은 오전 7시35분부터 7시57분까지 세 차례에 걸쳐 약 48초간, 잘못된 기호가 노출됐다"고 했습니다.
이어 "국회방송은 YTN으로부터 해당 자막을 받아 송출했고, YTN 선거단 쪽은 실무자의 단순 실수이며, 조국혁신당의 기호가 잘못 나간 해당 프로그램 말미에 앵커가 잘못을 바로잡고 사과했다는 취지로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선거 당일 이처럼 치명적인 잘못이 단순한 실수로 보이지 않는다"며 "YTN을 향해 정확한 경위 해명과 사과를 담은 공문을 요청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 같은 정당한 요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선거방송심의위원회 등에 이의신청은 물론 법적 조치도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한편, YTN은 자막이 잘못 표기된 방송 말미에 앵커가 잘못을 바로잡고 자막에 오류가 발생한 것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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