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 시작…이 시각 강릉 투표소
[KBS 강릉] [앵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본 투표가 강원도에서도 진행 중입니다.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해 아침부터 투표소를 찾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강릉 투표 현장 연결합니다.
노지영 기자, 많은 분들이 투표소를 찾고 있다고요?
[리포트]
네, 강릉 도심에 위치한 투표소에 나와있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해 투표소를 찾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강릉시 선거구에는 여야 후보 3명이 출마했는데요.
오전 9시 현재 강릉시 선거구 투표율 7.6%를 기록한 가운데, 특별한 사고 없이 투표가 순조롭게 치러지고 있습니다.
강원도 8개 선거구 664개 투표소에서도 차분한 분위기 속에 투표가 진행 중입니다.
강원도 전체 투표율은 오전 9시 현재 7.6%입니다.
4년 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같은 시각 투표율인 8.9%보다는 1.3%p 정도 낮은 수준입니다.
참고로 현재 투표율은 오늘(10일) 본 투표만 반영한 수치입니다.
이번 선거에서 강원지역 사전투표율은 역대 최고인 32.64%를 기록했는데요.
사전투표와 관외투표를 더한 통합투표율은 오후 1시부터 발표됩니다.
오늘(10일) 투표는 오후 6시까지 이어집니다.
유권자 대부분은 지역구 국회의원 투표지와 비례대표 정당 투표지에 각각 투표하게 되는데요.
지방의원 재보궐 선거가 함께 열리는 동해와 양양 일부 지역에서는 투표용지를 1인당 3장씩 받게 됩니다.
강원도의 역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율은 18대 51.5%, 19대 55.7%, 20대 57.7%, 21대 66% 등 매번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총선 개표는 투표가 끝나는 대로 바로 시작되는데요.
수검표 작업이 추가된 가운데, 당선인 윤곽은 늦은 밤에야 확인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강릉 투표소에서 KBS 뉴스 노지영입니다.
촬영기자:최진호
노지영 기자 (n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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