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오전 9시 투표율 6.9%…지난 총선보다 1.1%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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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선거 투표율이 10일 오전 9시 현재 6.9%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0일 오전 9시 현재 22대 총선 투표율이 6.9%라고 밝혔다.
6.9%는 선관위에 시간별 투표율이 공개된 1996년 15대 총선 이후 가장 낮은 오전 9시 기준 투표율이다.
기존 가장 낮은 오전 9시 투표율은 2016년 20대 총선의 7.1%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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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선거 투표율이 10일 오전 9시 현재 6.9%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0일 오전 9시 현재 22대 총선 투표율이 6.9%라고 밝혔다.
이는 2020년 21대 총선의 동시간대 투표율 보다 1.1%포인트(p) 낮다.
6.9%는 선관위에 시간별 투표율이 공개된 1996년 15대 총선 이후 가장 낮은 오전 9시 기준 투표율이다. 기존 가장 낮은 오전 9시 투표율은 2016년 20대 총선의 7.1%였다.
이번 총선 사전투표율은 31.28%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것이 본투표율 감소의 원인으로 풀이된다.
오전 9시 투표율엔 지난 5∼6일 실시된 사전투표는 포함되지 않았다. 사전투표는 오후 1시부터 공개되는 투표율에 합산한다.
현재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충남(8.0%)이다. 경남(7.9%), 대전(7.8%), 제주(7.8%)가 뒤이었다.
투표율이 가장 낮은 곳은 광주(5.6%)이다.
오전 9시 기준 강원의 투표율은 7.6%으로 전국 평균보다 높았다.
수도권의 투표율은 경기(7.0%)가 평균을 상회했고, 서울(6.2%)과 인천(6.8%)은 전국 평균보다 낮았다.
이날 선거는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유권자들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민등록지 관할 투표소에 가서 투표하면 된다.
중앙선관위가 공식 발표하는 시간대별 투표율은 253개 시·군·구선관위에서 취합된 투표 현황을 기준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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