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율 오전 9시 현재 6.9%…경기 7.0%, 인천 6.8%

김한울 기자 2024. 4. 10. 09:07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직전 총선과 비교해 1.1%p 낮아져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일인 10일 오전 화성시 금곡초등학교에 마련된 동탄1동 제4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홍기웅기자

 

22대 총선 투표율이 오전 9시 기준 6.9%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투표는 이날 오전 6시 전국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으며 전체 유권자 4천428만11명 가운데 307만1천328명이 투표를 마쳤다고 밝혔다.

6.9%는 선관위에 시간별 투표율이 공개된 1996년 15대 총선 이후 가장 낮은 오전 9시 기준 투표율이자 직전 총선의 동시간대 투표율(8.0%)과 비교하면 1.1%포인트(p) 낮아진 수치다.

다만 투표율에 지난 5∼6일 동안 실시된 사전투표율은 포함하지 않았다.

오전 9시 현재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충남(8.0%)이고 가장 낮은 곳은 광주(5.6%)다. 경기는 7.0%로 나타났다.

도내에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인 지역은 9.3% 투표율을 보인 연천이었고 뒤이어 포천(8.7%), 가평(8.6%), 양평(8.3%) 등의 순이었다.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인 지역은 성남수정구(6.0%)와 화성을(6.0%)으로 집계됐다. 

6.8%의 투표율을 기록한 인천에서는 옹진군이 10.3%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였고 인천중구가 5.6%로 제일 낮았다.

이날 선거는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투표를 하기 위해서는 신분증을 지참한 상태에서 주민등록지 관할 투표소에 가면 된다.

김한울 기자 dahan810@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