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2021년 출시 아이폰13에 공시지원금 50만원…구형모델 지원 '생색내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T(030200)가 지난 2021년 출시된 아이폰13 공시지원금(통신사가 제공하는 단말기 보조금)을 대폭 상향했다.
10일 KT 홈페이지에 따르면 전날(9일)부터 아이폰13 128G와 256G의 공시지원금은 50만 원이다.
이에 따라 출고가 74만 8000원인 아이폰13 128G는 공시지원금 50만 원과 유통망 추가지원금(공시지원금의 최대 15%) 7만 5000원을 받으면 17만 3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KT(030200)가 지난 2021년 출시된 아이폰13 공시지원금(통신사가 제공하는 단말기 보조금)을 대폭 상향했다.
10일 KT 홈페이지에 따르면 전날(9일)부터 아이폰13 128G와 256G의 공시지원금은 50만 원이다.
공시지원금은 통신사 월 요금제를 일정 기간 유지한다는 약정을 맺고 단말기 출고가에서 일정액을 할인받는 혜택이다.
이에 따라 출고가 74만 8000원인 아이폰13 128G는 공시지원금 50만 원과 유통망 추가지원금(공시지원금의 최대 15%) 7만 5000원을 받으면 17만 3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출고가 89만 1000원인 아이폰13 256G도 공시지원금 50만 원에 추가지원금 7만 5000원을 더하면 31만 6000원에 구매 가능하다.
업계에선 수요 없는 구형 모델의 지원금 인상을 두고 '재고떨이'란 말이 나온다. 정부가 중저가 요금제와 단말기 확대를 강조하는 상황에서 '생색내기'라는 지적도 있다.
당장 올 가을에는 아이폰16 시리즈가 출시될 예정이다. 애플은 아이폰16에 자체 개발 인공지능(AI)을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가운데 번호이동 가입자를 대상으로 지급하는 전환지원금에는 큰 변동이 없는 상황이다.
전날 기준 KT는 최신 폰인 갤럭시S24 시리즈에 월 13만원대 요금제를 사용하는 경우 최대 8만원의 전환지원금을 지급한다. 아이폰15 시리즈에는 여전히 전환지원금이 지급되지 않는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제도 시행 시 기존 공시지원금에 추가지원금 그리고 전환지원금까지 더해 최대 115만원을 지원받으면 갤럭시S24 기본형을 사실상 공짜에 가까운 가격으로 살 수 있다고 설명한 바 있다.
flyhighro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성폭행 피해 6층서 뛰어내린 선배 약혼녀 끌고와 또…
- 김동현, 반포 80평대 70억 아파트 거주…"반전세, 집 몇채 팔아 코인 투자"
- 김호중 팬 "학폭 올린 유튜버 죽이겠다…피해자, 얼굴·이름 밝히고 말하라"
- "동생 로또 1등 당첨 뒤 나도 5억 당첨, 생애 운 다 쓴 기분"…가족 '잭팟'
- 이천수 아내 "원희룡 선거 캠프 합류 때 '미쳤냐' 욕"…도운 진짜 이유는?
- '최진실 딸' 최준희, 화려한 미모…민소매로 뽐낸 늘씬 몸매 [N샷]
- 한예슬, 신혼여행 중 연예인급 외모 10세 연하 남편과 미소…비주얼 부부 [N샷]
- '1600만원→27억' 엔비디아 10년 장투 일본인 인증샷…"감옥 갔다 왔나"
- 11㎏ 뺀 신봉선, 더 슬림해진 몸매…몰라보게 물오른 미모 [N샷]
- "땀 흘렸나 혀로 짠맛 검사한 새엄마"…서장훈 "결벽증 아닌 학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