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연의 슬템생] 맨들맨들 촉감에 기분좋게 거품내고 천연소재로 피부 자극없이 깔끔하게

김수연 2024. 4. 10.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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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손으로 만져가며 쓰는 생활용품은 실용성뿐 아니라 제품이 주는 느낌도 중요하다.

디자인이나 촉감, 냄새 등이 제품을 쓰는 사람의 감각을 얼마나 기분 좋게 자극하는지가 '데일리 생활 아이템'을 선택하는 중요 기준이 되곤 한다.

조약돌 천연 클렌징바는 제품 이름처럼 매끈한 조약돌 모양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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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솝가든 페블(조약돌) 비누. 쿠팡 캡쳐

매일 손으로 만져가며 쓰는 생활용품은 실용성뿐 아니라 제품이 주는 느낌도 중요하다. 디자인이나 촉감, 냄새 등이 제품을 쓰는 사람의 감각을 얼마나 기분 좋게 자극하는지가 '데일리 생활 아이템'을 선택하는 중요 기준이 되곤 한다.

그런 점에서 이솝가든의 조약돌 천연 수제 세수 비누 클렌징바(사진·이하 조약돌 천연 클렌징바)는 감각적이면서도 실용적인 세안제를 찾는 이들에게 소개할 만하다.

조약돌 천연 클렌징바는 제품 이름처럼 매끈한 조약돌 모양을 하고 있다. 공장에서 찍어내듯 생산된 것이 아니라 하나 하나 손으로 만든 수제비누다.

이 제품을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것은 '3無'다. 이 제품에는 방부제가 없다. 또 화학 계면활성제를 쓰지 않고, 천연 유지를 썼다. 인공 향료도 넣지 않았다. 아이들과 쓸만한 천연비누를 찾는 이들에게 추천할 만하다.

이 비누를 만든 이솝가든은 센텔라아시아티카(병풀), 천연 보습제 하이루론산, 식물성 글리세린 등을 원료로 써서 비누를 만들고 있다. 이 중 센텔라아시아티카는 동국제약의 '마데카솔'의 주 원료로 잘 알려져 있는 성분이다.

카테킨 성분이 있는 녹차 분말이 들어가 있어 진정작용을 하는 '녹차', 미네랄과 마그네슘 함량이 풍부해 독소 배출을 돕는 '엡섬 솔트', 비타민C가 다량 함유된 청대분말이 들어간 '청대', 피지 흡착 작용으로 피지와 노폐물을 깨끗이 씻어주는 '숯' 등 피부 타입에 맞게 제품을 선택해 쓸 수 있다. 취향에 맞는 향기를 골라쓰는 재미도 있다.

제품은 피부 자극을 최소화 해주는 약산성(PH 3~5) 산도를 유지한다. 세안 전 얼굴에 물을 묻힌 후 비누거품을 내어 얼굴을 가볍게 마사지 한 후, 깨끗이 씻어주면 된다.

천연비누 특성상 보습력이 높아 사용 후에는 물기가 있는 곳에 오래 두지 않는 게 좋다. 이 제품은 일반 비누보다 자연적으로 분해가 잘 된다는 점에서 친환경적이기도 하다.

제품은 자연 속 조약돌을 닮은 모양이 시각적 재미를 준다. 손으로 느껴지는 매끈함, 향이 은근히 퍼지는 미세거품이 촉각과 후각을 기분좋게 자극하는 데일리 생활 아이템이다. 하루의 시작인 아침과 그 하루를 닫는 밤, 세안도 하고 기분전환도 하고 싶다는 이들에게 제안해 본다.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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