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아침부터 '소중한 한 표'…이 시각 청주 투표소
[앵커]
이번에는 중원이라 할 수 있는 충청북도의 분위기를 살펴보겠습니다.
충청권 유권자들의 표심이 어떤 선택을 할지 관심이 모이는데요.
청주 투표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천재상 기자.
[기자]
네, 청주 금천동5투표소에 나와있습니다.
이제 본격적인 투표가 시작한 지 한 시간 반 가량 지났는데요, 투표장을 찾는 유권자들이 서서히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 투표소 인근엔 아파트 단지가 있는데, 투표가 시작되기를 기다리며 줄을 선 유권자의 모습도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오늘(10일) 오전 7시 기준 충청북도의 투표율은 1.9%로 집계됐습니다.
4년 전 21대 총선의 같은 시각 투표율인 2.4%보다 다소 낮은 수치입니다.
지역별로는 단양군이 2.8%로 가장 높고, 옥천군이 1.1%로 가장 낮습니다.
유권자들은 투표소를 찾아 지지하는 정당과 후보를 향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습니다.
유권자들의 바람,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서제원 / 청주 상당구> "민생분야에서는 서민들이 잘 살 수 있고, 저 국회의원이나 국민이나 자기 욕심 차리지 말고 서민정치를 위해서 했으면 좋겠습니다."
이곳 충청권은 역대 선거마다 캐스팅보트 역할을 해왔는데요, 이번 선거에서 충청 유권자들의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 관심이 모입니다.
충청권은 역대 총선에서 진보와 보수를 오가는 유동 투표층이 많아 여야 모두 사활을 걸었습니다.
충청권에선 대전 7개, 세종 2개, 충남 11개, 충북 8개 선거구에서 지역 국회의원 28명을 배출하게 됩니다.
지금까지 청주 금천동5투표소에서 연합뉴스TV 천재상입니다. (genius@yna.co.kr)
[현장연결: 이용준]
#총선 #국회의원 #충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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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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