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자가 사라졌다’ 명세빈, “왕실을 내 손안에 가두리라!” 해종 전진오와 스파크 튀는 신경전

2024. 4. 9.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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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자가 사라졌다' 명세빈이 '포스 만렙' 대비의 자태를 드리운 카리스마를 폭발시켰다.

 오는 13일 첫 방송 예정인 MBN 새 주말 미니시리즈 '세자가 사라졌다'는 왕세자가 세자빈이 될 여인에게 보쌈당하면서 벌어지는 '조선판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다.

 이와 관련 '세자가 사라졌다' 명세빈이 '포스 만렙' 자태로 카리스마를 터트린 장면이 포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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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세자가 사라졌다’ (제공: MBN)

‘세자가 사라졌다’ 명세빈이 ‘포스 만렙’ 대비의 자태를 드리운 카리스마를 폭발시켰다.
 
오는 13일 첫 방송 예정인 MBN 새 주말 미니시리즈 ‘세자가 사라졌다’는 왕세자가 세자빈이 될 여인에게 보쌈당하면서 벌어지는 ‘조선판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다.
 
‘세자가 사라졌다’는 ‘보쌈-운명을 훔치다’에서 완벽한 현실고증 사극으로 이름을 드높인 김지수-박철 작가가 다시 손을 잡은 작품이다. 여기에 ‘킬미, 힐미’,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에서 볼수록 빠져드는 연출로 유명세를 얻은 김진만 감독이 합세하면서 국내외 팬들과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명세빈은 ‘세자가 사라졌다’에서 전전대 왕의 두 번째 중전이었으며 반정으로 인해 현재 왕실 최고 어른이 된 대비 민수련 역을 맡는다. 민수련은 친정아버지의 욕심으로 상처한 왕과 혼인했지만 고령이던 왕이 몇 년 안 되어 죽으면서 의붓자식에게 핍박까지 받게 된다. 명세빈은 ‘보쌈-운명을 훔치다’에 이어 박철-김지수 작가와 재회한 명세빈은 모진 역경에도 가슴속에 품은 사랑을 잃지 않은 민수련을 깊고 탄탄한 연기력으로 탄생시킬 예정이다.
 
이와 관련 ‘세자가 사라졌다’ 명세빈이 ‘포스 만렙’ 자태로 카리스마를 터트린 장면이 포착됐다. 극 중 대비 민수련(명세빈)이 임금 해종(전진오)과 날 선 신경전을 벌이는 상황. 민수련은 자신과 의견이 맞지 않는 해종의 말에 잠시 심기가 불편해졌지만 금세 여유 가득한 얼굴로 자신의 심복들을 불러 해종을 압박한다.
 
특히 민수련은 당황한 해종에게 다가가 섬뜩한 미소로 싸늘한 한마디를 날려 긴장감을 돋운다. 민수련이 조선 최고 권위자 임금에게도 기죽지 않는 모습으로 불안감을 조성한 가운데 대비와 임금, 두 사람이 대적하게 된 사연은 무엇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런가 하면 명세빈은 ‘불꽃 튀는 신경전’ 장면 촬영에서 극의 강약을 완벽히 조절한 표정 연기로 현장의 분위기를 압도했다. 명세빈은 전진오와 거친 감정을 주고받으면서도 대놓고 드러내지 않는 대비의 품격을 오롯이 그려내 현장을 숨죽이게 했다. 명세빈의 카리스마와 탄탄한 연기력이 앞으로 다가올 사건들에 대한 흥미를 끌어올리며 완성도 높은 장면을 만들어냈다.
 
제작사 스튜디오 지담은 “명세빈이 민수련에 완벽 빙의해 우아함 속에 내포된 처절함을 명연기로 드러낸다. 사랑을 위해 얽힌 운명에 맞서는 인물들의 고군분투기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MBN 새 주말 미니시리즈 ‘세자가 사라졌다’는 오는 13일 오후 9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한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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