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만에 재대결 벌이는 충주선거구..초박빙 예측에 여야 막판까지 총력 유세

이윤영 2024. 4. 9.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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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초박빙 지역인 충북 북부권도 마지막 선거운동이 끝이 났습니다.

여야 모두 막판까지 단 한 표라도 더 얻기 위한 총력전을 펼쳤는데요.

<기자> 여야 모두 늦은 시각까지 단 한 명의 유권자라도 더 만나고 더 설득하기 위해 막판 지지층 결집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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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초박빙 지역인 충북 북부권도 마지막 선거운동이 끝이 났습니다.

여야 모두 막판까지 단 한 표라도 더 얻기 위한 총력전을 펼쳤는데요.

하지만 불법 정치 자금 논란과 관련된 인물이 숨진 채 발견되는 등 막판 돌발 변수가 속출하면서 선거 결과는 안개 속에 휩싸였습니다.

이윤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차범위 내 초접전을 보이고 있는 충주선거구.

국민의힘 이종배 후보는 5일장이 선 전통시장을 마지막 유세 장으로 선택했습니다.

<기자>
여야 모두 늦은 시각까지 단 한 명의 유권자라도 더 만나고 더 설득하기 위해 막판 지지층 결집에 나섰습니다.//

시장 상인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4선의 힘으로 지역 발전을 책임질 자신을 뽑아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인터뷰>이종배/국민의힘 충주선거구 후보
"우리 시민 여러분께서 누가 일 잘하는지 이제 판단을 하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진정성 있고 진정으로 시민들을 위하는 그런 후보 기호 2번 이종배를 꼭 지지해 주시길"

민주당 김경욱 후보는 아파트 밀집지역인 충주 호암동에서 마지막 총력전을 펼쳤습니다.

유세차량으로 아파트 골목골목을 누비며 충주 정치 교체를 통해 12년 암흑기를 벗어날 적임자는 자신임을 강조했습니다.

<인터뷰>김경욱/더불어민주당 충주선거구 후보
"당연히 당선을 기대하고 있고요. 워낙 초박빙 승부이기 때문에 누구도 예측을 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다만 저는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충분히 좋은 결과가 있을 거로 그렇게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선거를 불과 하루 앞두고 김경욱 후보에게 불법 정치자금을 제공했다는 논란에 연루된 인물이 숨진 채 발견된데다

국민의힘 소속 현직 충주시의원이 사전 투표 독려 현수막을 훼손해 논란이 확산되면서 막판 돌발 변수가 될 지도 관건입니다.

<클로징>
13일 간 숨가쁘게 달려온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 마지막 순간까지 전력을 다한 표심 구애가 어떤 결과로 이어질 지 이제 유권자들의 선택의 순간만이 남았습니다.

CJB 이윤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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