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부족' 일본, 자가용 승차공유 첫 시작…일단 도쿄·교토서
윤석이 2024. 4. 9. 18:48
인력난으로 택시 운전사가 부족해진 일본에서 자가용 운전자가 유료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승차 공유'가 시작됐습니다.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어제(8일)부터 도쿄도와 교토시에서 일본 최초로 승차 공유 서비스가 개시됐습니다.
일본 정부는 안전을 고려해 일반 운전자가 택시 회사에 고용된 형태로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했습니다.
탑승자는 배차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출발지와 목적지, 운임을 확정한 뒤 이용하게 됩니다.
요코하마시와 삿포로 등 10개 지역에도 순차적으로 승차 공유서비스가 도입될 예정입니다.
일본에서는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택시면허 보유 운전사가 줄어들면서 택시를 잡기 힘들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습니다.
윤석이 기자 (seokyee@yna.co.kr)
#일본_택시 #승차공유 #택시면허_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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