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발룬티어스 해체하나…백예린, 소속사 블루바이닐과 계약 종료 [전문]

이예주 기자 2024. 4. 9.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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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백예린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가수 백예린과 그가 소속된 그룹 더 발룬티어스(The Volunteers)가 소속사 블루바이닐을 떠난다.

9일 블루바이닐은 공식 입장을 통해 "블루바이닐과 소속 아티스트인 백예린, 곽민혁, 고형석 간의 계약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신중한 논의 끝에 전속 계약을 종료하기로 상호 협의했다. 더불어 밴드 '더 발룬티어스' 멤버 고형석은 밴드 활동을 마무리하게 됐다. 블루바이닐 역시 아티스트들의 새 출발에 맞춰 매니지먼트 브랜드로서의 활동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이어 "블루바이닐은 2019년에 설립되어 지금까지 아티스트들과 함께 열심히 달려왔다"며 "무엇보다 먼저 아티스트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그 가운데 항상 함께해주신 팬 여러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난 4년 간 아티스트들의 음악 활동에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처음 시작하던 그때 그 마음 그대로, 아티스트의 새 출발에 팬 여러분들의 따뜻한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 그동안 감사했다"며 글을 마무리했다.

이날 백예린은 자신의 계정에 블루바이닐의 글을 업로드한 후 "좋은 사람들과 재밌고 새로운 걸 만들고 있다. 곧 인사드리겠다"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한편 백예린은 2012년 JYP엔터테인먼트에서 그룹 15&(피프틴앤드)로 데뷔했다. 2015년 2월을 마지막으로 그룹 활동을 잠정 종료한 후 솔로 활동을 이어갔다. 2019년 3월 발매한 두 번째 EP '아워 러브 이즈 그레이트(Our love is great)'로 리스너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2017년 밴드 더 발룬티어스를 결성해 활동하기도 했다. 

사진 = 블루바이닐

이하 블루바이닐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블루바이닐입니다.

블루바이닐과 소속 아티스트인 백예린, 곽민혁, 김치헌, 고형석 간의 계약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신중한 논의 끝에 전속 계약을 종료하기로 상호 합의하였습니다. 더불어 밴드 ’The Volunteers‘ 멤버 고형석은 밴드 활동을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블루바이닐 역시 아티스트들의 새출발에 맞춰 매니지먼트 브랜드로서의 활동을 종료합니다.

블루바이닐은 2019년에 설립되어 지금까지 아티스트들과 함께 열심히 달려왔습니다. 무엇보다 먼저 아티스트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그 가운데 항상 함께해 주신 팬 여러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난 4년간 아티스트들의 음악 활동에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하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처음 시작하던 그때 그 마음 그대로, 아티스트의 새출발에 팬 여러분들의 따뜻한 응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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