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7기 현숙·상철, 8월 결혼 소감 "펑펑 울어" [전문]

임시령 기자 2024. 4. 9.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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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7기 현숙이 상철과의 결혼 소감을 전했다.

현숙은 9일 자신의 SNS에 "감사인사가 너무 늦었습니다. 저희 결혼 축하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고 전했다.

감사인사가 너무 늦었습니다 저희 결혼 축하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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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7기 상철 현숙 결혼 / 사진=SNS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나는 솔로' 17기 현숙이 상철과의 결혼 소감을 전했다.

현숙은 9일 자신의 SNS에 "감사인사가 너무 늦었습니다. 저희 결혼 축하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고 전했다.

이어 "저희 모습을 보면서 옛 감정을 다시금 느끼셨다는 분도 계셨고, 옆사람에게 더 잘해야겠다 느끼셨다는 분, 인연에 대해 다시금 희망을 가지게 되었다는 분 등등 정말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셨고, 응원해주셨고, 조언도 아끼지 않으셨어요"라고 밝혔다.

또한 17기 현숙은 "저도 제 인연을 찾기까지 적지않은 시간이 걸렸고, 중간중간 힘든 시간들도 있었는데 이게 참 무슨 복인지 너무 많은 분들의 축복 속에서 결혼을 하게 되어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고 털어놨다.

끝으로 "이 소중한 인연, 누구보다 소중히 여기고 늘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가겠습니다"고 다짐했다.

한편 현숙과 상철은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솔로' 17기 솔로남녀로 출연해 최종 커플이 됐다. 이후 실제 연인 사이로 발전해 오는 8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

▲ 이하 17기 현숙 글 전문.

감사인사가 너무 늦었습니다
저희 결혼 축하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희 모습을 보면서 옛 감정을 다시금 느끼셨다는 분도 계셨고,
옆사람에게 더 잘해야겠다 느끼셨다는 분,
인연에 대해 다시금 희망을 가지게 되었다는 분 등등
정말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셨고, 응원해주셨고, 조언도 아끼지 않으셨어요

특히 꽃다발 장면에서 같이 감동받아 우셨다는 분들이 많았는데,
오히려 제가 댓글들 보면서 너무 감동받아 펑펑 울어버렸네요

저도 제 인연을 찾기까지 적지않은 시간이 걸렸고, 중간중간 힘든 시간들도 있었는데 이게 참 무슨 복인지
너무 많은 분들의 축복 속에서 결혼을 하게 되어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이 소중한 인연, 누구보다 소중히 여기고 늘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가겠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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