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기대 연구소장이 아들 재임용 심사‥교육부 감사서 적발

유서영 rsy@mbc.co.kr 2024. 4. 9.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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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지난해 3∼4월 서울과학기술대학교와 충청남도교육청에 대해 종합감사를, 학교법인 우암학원과 전남과학대학교에 대해 재무감사를 벌여 총 50건의 지적사항을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우암학원과 전남과학대학교 재무감사 결과 물품 구매 증빙 자료를 부적절하게 제출한 1천 354만 원에 대해서는 경고가 통보됐습니다.

충청남도교육청 종합감사에서는 명절휴가비 1천874만 원이 12명에게 잘못 지급되는 등 적절하지 못한 집행금을 확인해 총 7천216만 원을 회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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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교육부는 지난해 3∼4월 서울과학기술대학교와 충청남도교육청에 대해 종합감사를, 학교법인 우암학원과 전남과학대학교에 대해 재무감사를 벌여 총 50건의 지적사항을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서는 한 연구소 센터장 교수가 연구원으로 근무하던 아들의 재임용 심사위원으로 참여하고, 또 다른 교수는 교외 연구과제 회의비 지출 120만 원어치를 교내 회의비로 중복 청구한 사실이 적발됐습니다.

두 교수를 포함해 서울과기대에선 총 41명이 경고, 주의 조치를 받았으며 기관경고 6건 등 행정상 조치도 22건 이뤄졌습니다.

우암학원과 전남과학대학교 재무감사 결과 물품 구매 증빙 자료를 부적절하게 제출한 1천 354만 원에 대해서는 경고가 통보됐습니다.

충청남도교육청 종합감사에서는 명절휴가비 1천874만 원이 12명에게 잘못 지급되는 등 적절하지 못한 집행금을 확인해 총 7천216만 원을 회수했습니다.

유서영 기자(rsy@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587817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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