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희롱 논란' 현근택, 모욕 혐의로 검찰 송치 예정

변근아 기자 2024. 4. 9.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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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희롱 논란으로 4·10 총선에 불출마한 현근택 더불어민주당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검찰에 넘겨진다.

현 부원장은 지난해 12월 성남시 한 술집에서 성남중원 선거구 총선 예비후보였던 이석주와 그의 비서 A씨에게 "너희 부부냐", "같이 사냐" 등 성희롱성 발언을 한 혐의를 받는다.

결국 성남중원 출마를 준비하던 현 부원장은 "당과 국민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면서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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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뉴시스] 변근아 기자 = 성희롱 논란으로 4·10 총선에 불출마한 현근택 더불어민주당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검찰에 넘겨진다.

9일 성남 중원경찰서는 모욕 혐의로 현 부원장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 부원장은 지난해 12월 성남시 한 술집에서 성남중원 선거구 총선 예비후보였던 이석주와 그의 비서 A씨에게 "너희 부부냐", "같이 사냐" 등 성희롱성 발언을 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사건이 불거지고 입장문을 내는 등 A씨에 사과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으나, 이재명 당대표는 당대표 직속기구인 윤리감찰단에 해당 사안을 조사토록 하는 등 논란이 커졌다.

이후 A씨는 지난 1월 현 부원장에 대한 고소장을 경찰에 제출했다.

결국 성남중원 출마를 준비하던 현 부원장은 "당과 국민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면서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aga9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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