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희롱 논란' 현근택, 모욕 혐의로 검찰 송치 예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성희롱 논란으로 4·10 총선에 불출마한 현근택 더불어민주당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검찰에 넘겨진다.
현 부원장은 지난해 12월 성남시 한 술집에서 성남중원 선거구 총선 예비후보였던 이석주와 그의 비서 A씨에게 "너희 부부냐", "같이 사냐" 등 성희롱성 발언을 한 혐의를 받는다.
결국 성남중원 출마를 준비하던 현 부원장은 "당과 국민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면서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성남=뉴시스] 변근아 기자 = 성희롱 논란으로 4·10 총선에 불출마한 현근택 더불어민주당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검찰에 넘겨진다.
9일 성남 중원경찰서는 모욕 혐의로 현 부원장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 부원장은 지난해 12월 성남시 한 술집에서 성남중원 선거구 총선 예비후보였던 이석주와 그의 비서 A씨에게 "너희 부부냐", "같이 사냐" 등 성희롱성 발언을 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사건이 불거지고 입장문을 내는 등 A씨에 사과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으나, 이재명 당대표는 당대표 직속기구인 윤리감찰단에 해당 사안을 조사토록 하는 등 논란이 커졌다.
이후 A씨는 지난 1월 현 부원장에 대한 고소장을 경찰에 제출했다.
결국 성남중원 출마를 준비하던 현 부원장은 "당과 국민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면서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aga99@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