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피부가 예술

고현정. 사진|고현정 SNS

배우 고현정이 출국길에 눈부신 미모의 사진을 투척했다.

고현정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 아주 오랜만에 일하러 일본에 가요”라며 “도착해서 또 올릴게요”라는 글과 두 장의 사진을 올렸다.

한 장은 클로즈업 셀카로 미스코리아 출신다운 고현정의 눈코입 완벽 미모가 빛난다. 특히 동그랗게 반짝이는 눈과 클로즈업에 더 당당한 뽀얀 피부가 감탄을 자아낸다. 50대 초반의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다른 한 장은 앉아서 가방과 부츠를 찍은 것이다.

고현정은 이날 주얼리 브랜드 티파니 행사 참석차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도쿄로 출국했다. 흰티셔츠에 후드, 재킷으로 감각적 캐주얼룩의 공항패션을 선보였다.

고현정은 지난달 24일 뒤늦게 인스타그램을 개설, 푹 빠진 모습이다.

고현정이 찍은 가방과 구두 사진. 사진|고현정 SNS

“스타를 시작합니다. 부끄럽습니다. 후회할 것 같습니다. 제겐 너무 어렵습니다”라는 글로 SNS를 시작한 고현정은 “이런 사진 올려도 되냐”고 늦은 밤 수줍게 묻는가 하면, 너무 우아한 간장계란밥 사진을 올리기도 하고 미모를 다 가린 사진을 올리며 “그냥 다 감사해서”라고 인사하기도 했다.

고현정의 인스타는 게시물 5개에 벌써 팔로워가 11만 8000명에 달한다.

미스코리아 선 출신의 고현정은 독보적 미모에 탁월한 연기력을 겸비했다. 나즈막한 목소리의 대사전달력까지 완벽하다.

작품으로만 인사하던 고현정은 최근 팬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2월 정재형의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선 놀랄 정도로 시원한 입담을 선보여 9일 현재 534만 뷰를 기록중이다. 이어 SNS를 개설해 대중에 친숙하게 다가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