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성희롱 발언' 민주당 현근택 검찰 송치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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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중원경찰서는 모욕 혐의로 현 부원장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앞서 전 민주당 성남중원 선거구 총선 예비후보 이 모 씨의 여성 수행비서 A 씨는 지난 1월 24일 현 부원장에 대한 고소장을 경찰에 제출했습니다.
현 부원장은 지난해 12월 성남시의 한 술집에서 열린 시민단체 송년회에서 이 씨와 A 씨에게 "너희 부부냐", "너네 같이 사냐" 등 성희롱성 발언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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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희롱 논란으로 4·10 총선 불출마 선언을 한 더불어민주당의 싱크탱크 민주연구원 현근택 부원장이 검찰에 넘겨집니다.
경기 성남중원경찰서는 모욕 혐의로 현 부원장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앞서 전 민주당 성남중원 선거구 총선 예비후보 이 모 씨의 여성 수행비서 A 씨는 지난 1월 24일 현 부원장에 대한 고소장을 경찰에 제출했습니다.
현 부원장은 지난해 12월 성남시의 한 술집에서 열린 시민단체 송년회에서 이 씨와 A 씨에게 "너희 부부냐", "너네 같이 사냐" 등 성희롱성 발언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건 다음 날 현 부원장은 A 씨에게 전화를 10여 차례 하는 등 사과하겠다는 뜻을 밝혔지만 논란은 확산했고, 이재명 대표는 당 윤리감찰단에 이번 사안을 조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현 부원장은 이번 총선에서 성남 중원 지역구 출마를 준비해 왔으나, 결국 지난 1월 16일 페이스북에 "당과 국민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불출마 선언을 했습니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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