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공공급식, “우리에게 맡겨요!"

서효상 기자 2024. 4. 9.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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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급식 식재료 공급업체 현장의 위생·안전을 점검하는 '국민안전급식점검단' 제7기가 꾸려졌다.

모두 87명으로 구성된 점검단은 공급업체의 시설·설비 등 안전관리부터 식재료의 위생·품질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위촉된 국민안전급식점검단은 전문가로 구성된 '급식관리단'과 시민이 동참한 '국민참여점검단' 이 합쳐진 형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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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제7기 국민안전급식점검단 위촉
전문가와 시민 등 87명으로 구성
공급업체 현장·식재료 품질 등 점검 나서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9일 제7기 국민안전급식점검단을 위촉했다. aT

공공급식 식재료 공급업체 현장의 위생·안전을 점검하는 ‘국민안전급식점검단’ 제7기가 꾸려졌다. 모두 87명으로 구성된 점검단은 공급업체의 시설·설비 등 안전관리부터 식재료의 위생·품질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9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2024년 국민안전급식점검단’ 위촉식을 열고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

위촉된 국민안전급식점검단은 전문가로 구성된 ‘급식관리단’과 시민이 동참한 ‘국민참여점검단’ 이 합쳐진 형태다.

급식관리단 구성 인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출신과 식품안전 분야 전문인력 등이다. 지난해부터 37명으로 확대 운영되고 있다. 급식관리단은 공급업체 현장 점검 때 공사의 ‘공공급식전자조달시스템’ 자격요건 준수 여부를 확인한다. 식품안전 분야 전문성을 토대로 작업장 위생과 안전 관련 현장지도도 병행한다.  

국민참여점검단은 학부모와 예비 영양사 등 50명으로 구성됐다. 국민 눈높이에 맞는 현장점검을 진행하기 위해서다.  

이 중에서도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전국 식품영양학 전공 대학생 20명은 ‘학교급식 안전지킴이’로도 활동한다. 이를 통해 미래 학교급식을 책임질 영양사로서의 역량을 키워갈 것으로 기대된다.

김형목 aT 유통이사는 “공공급식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식재료”라며 “급식 공급업체 선제 점검과 철저한 식재료 품질·안전관리로 건강한 공공급식 문화를 이끌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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