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출신 알파고 “무슬림이면 아내 때리냐고” 편견 토로(고민순삭)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튀르키예 출신 방송인 알파고가 종교에 대한 고민을 토로한다.
4월 9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고민순삭 있었는데요 없었습니다'에서는 4인의 종교 성직자 개신교 김진 목사, 불교 성진 스님, 원불교 박세웅 교무, 천주교 하성용 신부가 다양한 나라에서 온 한국에 사는 외국인들의 고민 상담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김명미 기자]
튀르키예 출신 방송인 알파고가 종교에 대한 고민을 토로한다.
4월 9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고민순삭 있었는데요 없었습니다’에서는 4인의 종교 성직자 개신교 김진 목사, 불교 성진 스님, 원불교 박세웅 교무, 천주교 하성용 신부가 다양한 나라에서 온 한국에 사는 외국인들의 고민 상담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런 가운데 알파고는 한국에서 무슬림 신자라고 밝힐 때 들었던 차별적 발언을 언급하며 이럴 때 어떻게 반응하면 좋을지 성직자들에게 고민 순삭을 요청한다. 그는 “너희 어머니는 몇 번째 부인이냐”는 질문 외에도 방송에서 담을 수 없는 말을 듣는다고 전한다. 또한 “무슬림이면 아내를 때리냐”는 질문에 “오히려 제가 맞고 산다”며 유머로 상황을 대처한 적도 있다고 말해 놀라게 만든다.
이에 성진 스님은 알파고의 고민에 공감하며 “스님들도 상당한 오해와 편견 속에 산다”고 밝힌다. 특히 ”스님도 모기 잡아요?“, ”고기 먹어요?“, ”고무신만 신어야 하는 것 아닌가요?“하는 당황스러운 질문을 많이 받는다며 알파고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따뜻한 조언을 전한다는데. 성직자 어벤져스가 어떤 조언을 들려줄지 관심이 집중된다.
뉴스엔 김명미 mms2@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선우은숙 며느리 최선정, ♥전남친에 속았던 과거 “9년 전 오늘 처음 만났네”
- 이영하, 불과 두달 전 “선우은숙 행복하길”‥이혼·유영재 양다리 의혹 속 재조명
- ‘선우은숙 이혼’ 유영재, 양다리→삼혼 의혹까지‥라디오에선 ‘언급 無’[종합]
- 백종원♥소유진, 삼남매와 벚꽃 나들이 “세은이는 나서기 전부터 삐쳐”
- 송선미 남편과 사별 후 홀로서기 깜짝 선언 “일하는 배우 모습 보여드릴 것”[전문]
- 안정환 딸 리원, 칸쿤 해변 과감한 비키니 자태‥미코 엄마 똑닮았네
- 백종원♥ 소유진 4월의 벚꽃 구경 “집에 가는 길에 잠깐 찰칵”
- 83세 최불암, 죽은 동료 조경환 김상순 생각에 울컥 “나 두고 다 어디갔나”(반장네 모임)[어제TV
- 선우은숙, 유영재와 이혼 언급 재조명 “2번 이혼 시선? 내 행복 중요해”
- 박기량 아이돌 제안 많이 받던 고1 사진 공개, 방부제 미모(사당귀)[결정적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