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비킹스턴 ‘미정(TBD)’으로 봄향기 몰고왔다

힙합프로듀서 제이비킹스턴 앨범 커버. 빅텐트에이앤엠 제공

주노플로, 24플라코 등과 함께 컬래버레이션 음원을 발매하며 국내 힙합씬에서 영향력을 펼치고 있는 힙합 프로듀서 제이비킹스턴(JB Kingston)이 세번째 싱글 ‘미정 (TBD)’을 발매했다.

9일 정오 발매된 싱글 ‘미정 (TBD)’은 제목 그대로 아직 불확실하고 어떻게 될지 모르는 미정(未定) 상태인 남녀의 관계에 대한 내용이 담긴 곡으로 그 동안 제이비킹스턴 (JB Kingston)이 보여준 강렬한 붐뱁 사운드의 힙합 곡이 아닌 봄 향기 가득한 어쿠스틱한 알앤비 사운드가 특징인 작품이다.

특히 여러 해외 매체에 소개되어 화제가 되었던 알앤비 아티스트 ‘Lkon’이 지원사격을 하여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그의 소속사 빅텐트에이앤엠(Big Tent A&M)은 “2024년 한해동안 많은 아티스트와의 콜라보레이션 작업이 예정되어 있으니 많은 기대를 해달라”고 밝히며 “다양한 스펙트럼을 보여줄 수 있는 프로듀서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제이비킹스턴(JB Kingston) 의 ‘미정 (TBD)’은 온앤온아이피스튜디오를 통해 국내외 모든 음악 플랫폼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