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 다시 돌아온 열 번째 봄…4.16세월호 참사 10주기 앞둔 기억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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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어김없이 봄이 다시 왔다.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일주일 앞둔 9일 오전 경기 안산시 단원구 4.16민주시민교육원 기억관에 마련된 단원고 4.16기억교실에 학생들을 추모하는 기록물들이 놓여 있다.
세월호 참사는 2014년 4월16일 인천에서 제주로 향하던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하면서 단체 수학여행을 떠났던 안산 단원고 학생(250명)·교사(11명)를 포함한 탑승자 476명 중 299명이 숨지고 5명이 실종된 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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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뉴스1) 김영운 기자 = 올해도 어김없이 봄이 다시 왔다.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일주일 앞둔 9일 오전 경기 안산시 단원구 4.16민주시민교육원 기억관에 마련된 단원고 4.16기억교실에 학생들을 추모하는 기록물들이 놓여 있다.
한편 지난 8일 안산 단원고 앞에서 열린 ‘4.16 세월호 참사 10주기 기억선포식’에선 세월호 유가족과 안산지역 마을 주민들이 안산 25개 행정동이 그려진 지도에 세월호를 상징하는 노란색 꽃을 붙이는 행사가 진행됐다. 행사를 마친 후 하교하는 단원고 학생들에게 노란 꽃 화분을 나눠주며 앞으로도 "꼭 기억해 달라"는 말과 함께 꽃을 건넸습니다.
세월호 참사는 2014년 4월16일 인천에서 제주로 향하던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하면서 단체 수학여행을 떠났던 안산 단원고 학생(250명)·교사(11명)를 포함한 탑승자 476명 중 299명이 숨지고 5명이 실종된 사건이다.
kkyu610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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