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창업 지원 팔걷은 익산시…창업기업에 30억원 벤처투자 길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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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가 전북자치도와 손잡고 청년창업 지원에 팔을 걷어붙인 가운데 지역 혁신 벤처 자(子)펀드 조성을 통해 유망 청년기업에 30억 원가량 투자의 길을 확보했다.
'자(子)펀드 조성액'은 총 170억 원으로 익산시가 10억 원을 출자한 가운데 출자액의 3배인 30억 원을 익산 내 유망 청년 창업기업에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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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가 전북자치도와 손잡고 청년창업 지원에 팔을 걷어붙인 가운데 지역 혁신 벤처 자(子)펀드 조성을 통해 유망 청년기업에 30억 원가량 투자의 길을 확보했다.
익산시는 전북특별자치도와 투자운용사인 에코프로파트너스·스케일업파트너스와 함께 9일 익산청년시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지역 창업·벤처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펀드 조성과 레드바이오 기업 육성 계획 등이 담겼다.
'자(子)펀드 조성액'은 총 170억 원으로 익산시가 10억 원을 출자한 가운데 출자액의 3배인 30억 원을 익산 내 유망 청년 창업기업에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익산시는 또 구(舊) 청년센터 청숲 1층에 조성한 익산 창업지원 센터를 에코프로파트너스와 스케일업파트너스 등 유망 투자운용사 거점공간으로 활용한다.
지역 소재 창업·벤처기업의 성장 가속화를 위해 벤처펀드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익산시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유망 창업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 성장을 촉진할 예정이다.
익산시와 에코프로파트너스는 유망 청년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체계적인 창업기업 투자시스템을 구축해 기업이 성공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스케일업파트너스는 전북 바이오 특화단지와 연계해 익산시에 레드바이오기업을 육성하고, 도외 유망 기업 유치 등을 통해 레드바이오 산업 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배석희 경제관광국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지역 혁신성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미래 성장동력인 지역 내 청년창업 촉진과 레드바이오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기홍 기자(=익산)(arty135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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