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스킨큐어, `2024 코스모프로프 볼로냐` 전시회 참가 성료… 해외 진출 확대

2024 코스모프로프 볼로냐 전시회 셀트리온스킨큐어 한스킨 브랜드 부스 모습

2024 코스모프로프 볼로냐 전시회 셀트리온스킨큐어 플로디카 브랜드 부스 모습

글로벌 마케팅을 강화하며 해외 소비자 공략에 나선 셀트리온스킨큐어가 이탈리아에서 개최된 '2024 코스모프로프 볼로냐' 전시회에 참여, 세계 전문가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코스모프로프 볼로냐 전시회는 세계 최대 규모의 뷰티 관련 전시회로 해마다 화장품, 네일, 스파 등 다양한 분야의 뷰티 브랜드와 업체가 참가한다. 2024 코스모프로프 볼로냐 전시회는 지난 달 21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됐으며, 약 150여개국의 바이어와 전문가가 대거 참석했다.

셀트리온스킨큐어의 대표 브랜드 한스킨 글로벌과 플로디카는 각 브랜드 부스에 해외 전용 제품을 선보이며 수많은 관계자들을 만났다. 특히 미국, 캐나다, 독일, 덴마크, 이태리, 프랑스, 그리스의 주요 리테일러의 구매 총괄 임원들이 브랜드 부스에 대거 몰려 유통과 공급에 관심과 질문이 쇄도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또한 셀트리온스킨큐어 비건 브랜드 플로디카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유럽 대표 파트너사를 비롯해 이탈리아, 불가리아, 폴란드 현지 파트너사와 협업하며 돈독한 관계를 과시했다. 양사는 유럽 뷰티 시장에서 플로디카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고 신규 소비자를 대거 확보하고자 이번 전시회 기간에만 5000여개의 브랜드(대표제품) 샘플링 마케팅을 진행했다. 성종훈 셀트리온스킨큐어 대표이사도 직접 전시회에 참여해 유럽 파트너사와의 신뢰를 구축하고 현지 바이어와 상담하며 행사를 진두지휘했다.

행사에 참여한 글로벌팀 관계자는 "K-뷰티가 전 세계 고객들에게 알려지는 상황에서 한스킨 글로벌, 플로디카 두 개의 브랜드를 유럽 바이어와 업계 전문가들에게 직접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돼 매우 유용했다"며 "2024년에는 글로벌 마케팅을 더욱 확대하고 신규 고객 유입을 위해 보다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정래연기자 fodus0202@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