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와 교토에서 자가용 승차공유 시작

박석호 2024. 4. 9.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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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력난으로 택시 기사가 부족해진 일본에서 자가용 운전자가 돈을 받고 손님을 태우는 '승차 공유'가 시작됐습니다.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어제(8일) 일본 최초로 승차 공유 서비스가 개시된 지역은 도쿄도와 교토시입니다.

일본 정부는 안전을 고려해 일반 운전자가 택시 회사에 고용된 형태로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했습니다.

도쿄도와 교토시 외에 요코하마시와 나고야시도 이달 중에 승차 공유 서비스를 시작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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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력난으로 택시 기사가 부족해진 일본에서 자가용 운전자가 돈을 받고 손님을 태우는 '승차 공유'가 시작됐습니다.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어제(8일) 일본 최초로 승차 공유 서비스가 개시된 지역은 도쿄도와 교토시입니다.

일본 정부는 안전을 고려해 일반 운전자가 택시 회사에 고용된 형태로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했습니다.

탑승자는 기본적으로 배차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출발지와 목적지, 운임을 확정한 뒤 서비스를 이용하게 됩니다.

도쿄도와 교토시 외에 요코하마시와 나고야시도 이달 중에 승차 공유 서비스를 시작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택시면허 보유자가 줄어들면서 유명 관광지에서도 늦은 밤이 되면 택시를 잡기 힘들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습니다.

코로나19가 확산하기 전인 2018년 말 29만 천여 명이었던 일본 택시기사는 2022년 말에 약 23만 2천 명으로 감소했습니다.

[사진 출처 : 교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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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호 기자 (parkseokh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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