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한일 청소년 오케스트라 공연…'2024 세계관악컨퍼런스' 성공 기원
오상도 2024. 4. 9.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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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시에 일본 오사카와 광주시 학생들의 오케스트라 선율이 울려 퍼진다.
9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달 27일 남한산성아트홀 대극장에서 일본 도카이대학 부속 오사카 교세이고등학교 관악밴드와 광주시 학생연합밴드인 미담 윈드오케스트라의 합동 공연이 열린다.
공연에 초청된 일본 교세이고등학교 관악부는 1983년 결성된 밴드다.
광주시 미담 윈드오케스트라는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이 결성한 광주시 초중고 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연합밴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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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시에 일본 오사카와 광주시 학생들의 오케스트라 선율이 울려 퍼진다.
9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달 27일 남한산성아트홀 대극장에서 일본 도카이대학 부속 오사카 교세이고등학교 관악밴드와 광주시 학생연합밴드인 미담 윈드오케스트라의 합동 공연이 열린다.
광주시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이번 공연은 올해 열리는 ‘제20회 세계관악컨퍼런스(WASBE) 광주’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에 초청된 일본 교세이고등학교 관악부는 1983년 결성된 밴드다. 일본 학생예술 행사 전일본취주악콩쿠르 본선에 4차례나 올랐다. 미국 카르타고대와 세인트 올라프대, 영국 세인트 조지 런던대, 대만 타이베이시립대 등에서 열린 국제공연에도 참여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광주시 미담 윈드오케스트라는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이 결성한 광주시 초중고 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연합밴드이다. 지난해 출범해 이번 행사에 광주시 대표로 참여한다.
방세환 시장은 “이번 공연은 세계관악컨퍼런스 개최를 계기로 관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문화예술 도시의 이미지를 이어가기 위해 마련된 행사”라며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 자긍심을 심어줄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 광주=오상도 기자 sdo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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