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독서인문교육 '나도작가' 올해도 운영한다

구용희 기자 2024. 4. 9. 15: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교육청이 지난해 첫 선을 보여 교육가족의 호응을 얻었던 독서인문교육 프로그램 '나도작가 프로젝트'를 올해도 운영한다.

박준 미래교육과장은 "올해로 두 번째 이어지는 '나도작가 프로젝트'는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과 통합적 쓰기 능력을 한 차원 높게 키우는 의미 있는 독서인문교육"이라며 "학생들이 일 년 동안 열심히 책 쓰기 과정을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전남교육 가족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학생 인문학적 소양·통합적 쓰기 능력↑
[무안=뉴시스] 9일 순천에서 열린 전남교육청 독서인문교육 '2024 나도작가 프로젝트' 운영교사 워크숍. (사진 = 전남교육청 제공). 2024.04.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 구용희 기자 = 전남교육청이 지난해 첫 선을 보여 교육가족의 호응을 얻었던 독서인문교육 프로그램 '나도작가 프로젝트'를 올해도 운영한다.

9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나도작가 프로젝트'는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책 읽기·토론·서평 쓰기 활동 등을 통해 학생들이 한 권의 책을 발간하는 프로그램이다. 생각을 글로 피우는 전남교육청의 독서인문교육 핵심 정책 중 하나로, 올해는 50개교를 선정해 운영한다.

학생들이 단순히 책을 읽는 독자적 관점을 넘어 책 주제 선정부터 작문·출간까지 일련의 과정을 함께하는 장기 프로젝트다.

이번 '나도작가 프로젝트' 참여 학생들의 글 작품은 오는 12월 동서부권 두 차례에 걸쳐 '학생, 한 권의 책이 되다'를 주제로 한 출판 전시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와 관련 전남교육청은 이날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나도 작가 프로젝트' 운영의 시작을 알리는 운영교사 워크숍을 가졌다.

워크숍에서는 지난해 진행한 '나도작가 프로젝트' 운영 성과와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한편 올해 더욱 내실있는 프로젝트 운영을 위한 지혜를 모았다.

박준 미래교육과장은 "올해로 두 번째 이어지는 '나도작가 프로젝트'는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과 통합적 쓰기 능력을 한 차원 높게 키우는 의미 있는 독서인문교육"이라며 "학생들이 일 년 동안 열심히 책 쓰기 과정을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전남교육 가족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ersevere9@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