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과학관, 해외전시 나선다…2025년 3월 런던 전시회 추진

최상국 2024. 4. 9.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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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월, 영국 런던에서 조선의 악기와 과학을 주제로한 전시회가 열린다.

국립중앙과학관의 첫 해외전시회가 될 전망이다.

국립중앙과학관은 이번 협약이 국제순회전시 사업의 일환으로 체결됐다고 밝혔다.

권현준 국립중앙과학관장 직무대리는 "국립중앙과학관 최초의 해외 전시를 통해 우리의 과학기술 콘텐츠가 세계 속에서 피어나고, 한류의 지평을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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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최상국 기자] 2025년 3월, 영국 런던에서 조선의 악기와 과학을 주제로한 전시회가 열린다. 국립중앙과학관의 첫 해외전시회가 될 전망이다.

국립중앙과학관(관장 직무대리 권현준)은 이를 위해 지난 4일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선승혜)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권현준 국립중앙과학관 관장 직무대리(왼쪽)와 선승혜 주영한국문화원 원장이 4일(현지시각) 영국 런던 주영한국문화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국립중앙과학관]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과학기술문화 관련 전시, 교육 및 문화행사의 기획 등 과학기술문화의 발전과 확산을 위해 서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역사와 문화에 대한 세계적인 높은 관심이 과학기술로 확장되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하면서, 전 세계가 함께 향유할 수 있는 과학기술문화 콘텐츠 개발과 확산에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 협약에 따라 2025년 3월 경 런던 소재 주영한국문화원에서 조선시대 전통 악기와 표준과학을 주제로 특별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국립중앙과학관은 이번 협약이 국제순회전시 사업의 일환으로 체결됐다고 밝혔다. 이를 위한 시범전시를 지난해 국회의원회관에서 '시계왕국, 조선'을 주제로 개최한 바 있다. 추후 해외 소재 기관에서 과학전시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나갈 계획이다.

권현준 국립중앙과학관장 직무대리는 "국립중앙과학관 최초의 해외 전시를 통해 우리의 과학기술 콘텐츠가 세계 속에서 피어나고, 한류의 지평을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상국 기자(skcho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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